[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과 남구 원산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위치]

매월동 고인돌군은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과 남구 원산동 경계 지점인 원산동 원산교 삼거리에서 매월동 개산마을 앞 도로에 이르는 구간 중간쯤의 구릉 정상부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매월동 고인돌군은 2002년 풍암유통단지-포충사 간 도로 개설 구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괴석 5개가 산재해 있는데 주변에 다른 암석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고인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되었다.

[형태]

고인돌 평면 형태는 네모꼴 또는 둥근꼴이며, 규모는 길이 130~180㎝, 너비 60~90㎝, 두께 60~100㎝정도이다.

[현황]

2002년과 2004년 매월동 고인돌군을 조사할 때는 5기가 산재한다고 보고되었으나, 현재 3기만 남아 있다. 1호기는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2호기는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다. 3호기는 매몰되어 한쪽 면만 확인이 가능하다.

[의의와 평가]

매월동 고인돌군은 구릉 정상부에 입지한 고인돌군으로 상징 고인돌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동되거나 매몰되어서 보다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