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개설]

와촌교회(瓦村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이다.

[설립 목적]

와촌교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와촌교회는 1905년 11월 17일에 설립되었다. 2004년 9월에는 1965년 설립된 안동교회를 합병하였다. 1996년 2월 29일에 와촌교회 부설 와촌어린이집을 개원하였으며, 2007년에 노인대학 운영을 시작하였다. 2016년 ‘와촌교회 설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 선교지인 필리핀 칼람바 지역에 교회 건물을 세웠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와촌교회는 주일 정기 예배를 통한 신앙심 고양에 힘쓰고 있다. 부설 와촌어린이집의 원아는 약 30여 명으로 성도 가족과 지역의 어린이다. 노인대학에서는 한글반, 노래반, 무용반, 성경반, 영어반, 컴퓨터반, 생활체조반, 바이올린반 등을 운영하며 노년층에게 새로운 성취감을 심어주는 등 의미있는 노후를 위해 돕고 있다. 한편, 특별 헌금을 통해 이웃 돕기 성금을 납부하는 등 지역 내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담임 목사는 김기현이다. 신도 수은 약 350여 명으로 경산시 와촌면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의의와 평가]

와촌교회는 경산시 와촌 지역 최초의 교회로 경산 지역 내 기독교 전파 양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와촌 지역의 다른 교회에 비해 3배 이상의 신도 수를 보이며, 지역 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