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있는 체험 마을.

[명칭 유래]

천혜의 자연 환경과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소재지명을 따서 상천 민속 마을이라 명명하였다.

[형성 및 변천]

2003년 제천시가 농촌의 옛 정취가 숨 쉬는 체험 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상천리에 1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 홍보관, 참숯 황토 불가마, 휴게 식당, 산수유 단지 등 시설 공사를 시작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자연 환경]

상천리는 2009년 12월 31일 현재 전체 면적 11.29㎢ 중 임야가 9.29㎢를 차지하는 산간 지역으로 마을 입구에서 남쪽으로 가은산이 솟아 있고 소금강이라고 일컫는 제천 옥순봉과 구담봉도 눈에 들어온다. 상천리 북쪽으로는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금수산이 있다.

[현황]

상천 민속 마을은 참숯 황토 불가마를 비롯하여 민박 3동, 식당, 홍보관, 세미나실, 샤워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상천 민속 마을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돌담과 집, 나무, 들꽃, 농작물, 생활 농기구 등 전통 마을의 모습의 관찰은 물론, 아울러 짚신, 삼태기, 둥구마리 만들기, 소밭갈이와 염소 돌보기 등 농촌생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