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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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安-金石文-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순철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금석문의 상세 정보와 비문의 내용을 편집하여 소개한 책.
[개설]
『진안의 금석문』은 기존 발행된 『진안 군사』, 『진안 향교지』 등에 실린 금석문 중 실존하는 금석문과 추가로 발굴된 총 168기의 금석문을 대상으로, 비석의 상세 정보와 비문의 내용, 및 번역문을 실어 소개하고 있다. 비문의 번역은 이명래(李明來)가 하였고 편자는 최규영(崔圭泳)이다.
[편찬/간행 경위]
2001년에 진안 문화원에서는 선인들의 사적과 가행(嘉行)을 밝히기 위하여 진안에 산재해 있는 금석문을 모두 조사하여 책으로 간행하였다. 수록 기준은 기존 발행된 『진안 군사』, 『진안 향교지』 등에 실린 금석문 중 실존하는 금석문과 추가로 발굴된 금석문[사인(私人)의 묘비는 제외]으로 하였으며 게재의 기준은 역사성을 우선하고 향토사적 가치를 고려하였다.
[형태]
단행본이며, 2001년 12월 발행되었다. 표지는 『진안(鎭安)의 금석문(金石文)』이며 331쪽이다. 크기는 가로 18㎝, 세로 26㎝이다.
[구성/내용]
『진안의 금석문』은 1책 331쪽으로 구성되었다. 총 168기의 금석문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진안읍 소재 168기, 동향면 소재 5기, 마령면 소재 26기, 백운면 소재 16기, 부귀면 소재 9기, 상전면 소재 6기, 성수면 소재 25기, 안천면 소재 14기, 용담면 소재 10기, 정천면 소재 12기 주천면 소재 17기이다.
내용별로 살펴보면, 선덕(善德)·불망(不忘)·시혜(施惠)·추도(追慕)의 내용을 적은 선정비, 공적(功績)·기념(紀念)·기공(紀功)·공덕(功德)·송덕(頌德)의 내용을 적은 사적비, 충의(忠義)·효자(孝子)·열녀(烈女)·열부(烈婦)·효열(孝烈)·효부(孝婦)의 사적을 적은 정려비 등과 기타 유적비, 시비(詩碑)도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비문의 번역문을 실었는데 이 번역문의 일부는 한문본 『진안지(鎭安誌)』의 번역본을 취하였고 『진안지』에 없는 비문은 『진안 향교지(鎭安鄕校誌)』에서 취하여 번역하였다. 『진안 향교지』에 없는 비문은 직접 비석을 촬영하여 번역하였다.
[의의와 평가]
진안의 선인들의 사적과 가행을 기록하여 역사와 문화 가치를 지닌 금석문들을 정리한 『진안의 금석문』은 향토 문화의 발굴 및 보존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진안 지역의 지역민에게는 조상의 얼과 정신을 배우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