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472 |
---|---|
한자 | 鎭安高原-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975[단양리 29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병귀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진안고원 걷기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개설]
진안고원길은 잊힌 진안고원의 고개와 옛길을 비롯하여 마을과 마을을 잇는 살가운 길·논밭에 가던 길·물길 등을 발굴 및 조성하여 사람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단체이다. 주로 진안고원길 홍보와 걷기 행사 및 교육 등을 하며 진안군청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설립 목적]
진안고원의 길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문화를 재조명하거나 공유하고, 도보 문화를 풍성하게 하여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2011년 4월 14일 설립 시 여행자 중심의 운영 위원회(운영위원장) 체제로 시작되었다. 2012년 진안향토사연구소 소장 최규영을, 2015년 김명순을 대표로 선임하였다. 2015년부터 부대표(송선순-김진숙)를 두었다.
2011년 7월 30일 4개 구간을 오픈하였다. 진안군 백운면 영모정에서 원덕현 마을에 이르는 1구간, 원덕현 마을에서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중평 마을에 이르는 2구간, 중평 마을에서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오암 마을에 이르는 3구간, 진안군 백운면 영모정에서 신광재를 돌아 신전에 이르는 1~1구간까지 58㎞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안고원길 15개 구간을 운영·유지하고, 웹사이트·책자·기념품 등을 통한 홍보 활동과 고원 지기를 양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진안고원길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장기 걷기 프로젝트 '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는 환형 14개 구간 전체를 14주[토요일]에 걸쳐서 걷게 되는데,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진안고원길 달빛 걷기’를 비롯해 다양한 걷기 행사를 하고 있다.
[현황]
단체 진안고원길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의 진안군 마을 만들기 지원 센터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대표와 운영 위원회 및 사무국이 주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무국은 사무국장과 팀장 2인, 팀원 1인이 상근하며, 다수의 회원이 활동별로 결합하는 형태이다. 2018년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있다. 다양한 책자와 웹사이트, 기념품, 행사 등을 통해 진안고원길을 알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진안고원길은 비교적 농·산촌 문화가 풍부한 진안고원을 두루 연결하여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마을과 사람·문화 등을 여행자들에게 소개 및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고원 모든 것이 문화 관광 자원임을 자각시키고, 지역민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지역민의 참여를 위해 많은 걷기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지역민이 먼저 진안고원길을 통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