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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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孫台佐 |
영어공식명칭 | Son Tae-jwa |
이칭/별칭 | 학음(鶴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영우 |
활동 시기/일시 | 1507년 - 손태좌 문과에 급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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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6년 - 손태좌 덕곡재에 배향 |
출생지 | 위양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
사당|배향지 | 덕곡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 |
성격 | 문신 |
성별 | 남성 |
본관 | 밀성 |
[정의]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가계]
손태좌(孫台佐)[?~?]의 본관은 밀성(密城)이고, 호는 학음(鶴陰)이다. 광리군(廣理君) 손긍훈(孫兢訓)의 19대손이다. 아버지는 부사직 손치호(孫致豪)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서 태어났다.
[활동 사항]
손태좌는 1507년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成均館) 학유(學諭)가 되었고, 전적(典籍)을 거쳐 현감(縣監)에 제수되어 여러 고을을 다스렸다.
손태좌의 저서와 작품은 임진왜란 중 불타 없어졌으나, 밀양의 명승 경관을 읊은 봉천사(鳳泉寺), 남수정(攬秀亭) 등에 관한 시가 지지(地誌)에 수록되어 전한다. 봉천사는 화악산에 있었던 신라 고찰로 알려져 있다. 봉천사에 관한 시는 “구름 흩어진 긴 하늘에 달빛은 맑고 밝은데 / 선탑에 문을 닫고 꿈을 꾸니 나그네의 혼이 맑아지네 / 맑고 깨끗함은 예와 같고 진실의 근원 또한 살아 있는데 / 내 평생 명리를 좇았음이 부끄럽구나[雲山長空霽月明 / 夢䦨禪榻客魂淸 / 靜來依舊眞源話 / 愧我生評歷利名]”이다.
손태좌의 후손들은 6대를 살던 창녕을 떠나 밀양군 부북면 덕곡리에 터전을 잡고 집성촌을 이루어 살았다.
[상훈과 추모]
1976년 후손들이 덕곡리에 손태좌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덕곡재(德谷齋)를 짓고 매년 향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