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있는 현대 사찰 및 추모 시설.

[위치]

정토사 극락전(淨土寺極樂殿)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있다, 삼랑진 인터체인지에서 내려와 4㎞ 정도 떨어져 있다.

[변천]

2009년 6월 재단법인 정토사 극락전을 설립하고, 2012년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정토사 극락전 봉안당을 설치하였다.

[형태]

정토사 극락전은 현대식 콘크리트식 3층 건물이다. 입구에는 수문신장(守門神將)의 구실을 담당하는 금강역사(金剛力士)가 서 있는데, 왼쪽은 밀적금강(密迹金剛), 오른쪽은 나라연금강(那羅延金剛)이다. 또 출입문 지붕에 큰 석가모니불이 봉안되어 있고, 출입하는 입구 앞에는 복(福)을 전하는 포대화상(布袋和尙)이 서 있다. 1층에는 법당과 식당이, 3층에는 지장전과 납골당 추모관이 조성되어 있다. 법당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왼쪽에 지장보살, 오른쪽에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다. 추모관은 극락1관, 극락2관, 극락3관, 극락4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토사 극락전 옆에는 팔각정이 들어서 있다.

[현황]

정토사 극락전에서는 30년 위패 봉안 기도, 108인등, 아미타불·관세음보살·약사여래불·지장보살 등에 대한 불사 기도를 하고 있다. 또한 49재, 천도제, 평생 제사, 기제사를 봉행하고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주지는 묵화이며, 정토사 극락전 뒤쪽에 효심원이라는 추모 공원이 있다.

[의의와 평가]

정토사 극락전은 경상남도 밀양의 대표적인 사찰이 운영하는 추모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