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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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渴- |
영어음역 | Yonggal Maeul |
영어의미역 | Yonggal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용갈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복효근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일설에 의하면 아득한 옛날 한 마리 용이 나타나 마을 앞에 흐르던 냇물을 마셔 버리자 이후부터 냇물이 말라 마을에 물이 적어져 마을 이름을 용갈(龍渴)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880년경 고종 때 남원윤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이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크게 번성하였다. 용정동은 구룡마을, 용갈마을, 신생마을, 박달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본래 남원의 왕지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정동(程洞), 가음(可音), 구룡(九龍) 일부를 병합하여 구룡과 정동의 이름를 따서 옹정리라 하여 왕치면에 편입하였다.
1956년 왕치면이 폐지되어 남원읍에 편입되었고 1981년 남원읍이 남원시로 승격되면서 용정동은 4개 동(구룡, 용갈, 신생, 박달) 6개 반이 되었다. 구룡다리, 희어실[정동], 주막거리, 박자미, 도곰마리, 가름다리 등 자연 마을에 관한 지명이 남아 있다.
[자연환경]
용갈마을 앞으로 교룡산(蛟龍山)이 동쪽으로 솟아 있고 그 사이에 작은 냇물이 흐른다. 그 주위에 들판이 펼쳐져 있으며 마을 뒤로는 야트막한 산이 둘러싸고 있다.
[현황]
교룡산의 북동쪽 남원~전주 간 17번 국도 변에 위치하고 있다. 2007년 현재 총 40세대에 9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소규모의 자연 마을로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한다. 의료 시설이나 산업 시설, 종교 시설은 없으며 생활권역은 시내 권에 속한다. 교육 기관으로 한국폴리텍5대학 남원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