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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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纘韓 |
영어음역 | Jo Chanhan |
이칭/별칭 | 선술,현주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성미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선술(善述), 호는 현주(玄洲). 조양정(趙揚正)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1601년(선조 34)에 생원이 되고, 1606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학유(學諭)가 되었다. 1611년(광해군 3) 부사과로서 한때 파직당했다가 낭관과 사간원 등 여러 벼슬을 지냈다. 이어 영암군수를 거쳐 1617년 영천군수로 있을 때 각지에 도적이 창궐하자 삼도토포사가 되어 이를 토벌하여 그 공으로 통정대부가 되었다.
이어 분병조참의·예조참의·동부승지를 지내다가 광해군의 실정으로 중앙에 있기를 꺼려 외직을 자청하여 상주목사로 나갔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형조참의가 되어 승문원제조를 겸임했고, 이듬해 우승지·예조참의를 거쳐 선산부사가 되었다.
[학문과 사상]
문장에 뛰어났고 특히 시부에 능하여 초한육조(楚漢六朝)의 유법을 해득했다고 한다. 만년에는 권필·이안눌·임숙영 등과 교유했다.
[저술과 작품]
저서로는 『현주집』이 있으며, 작품으로 『청구영언』에 시조 2수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