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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리 은행나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481
한자 琴洞里銀杏-
이칭/별칭 금동리 천년수 은행나무(琴洞里 千年樹 銀杏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2리 전39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10월 15일 - 금동리 은행나무 경기-포천-6호 보호수로 지정
소재지 금동리 은행나무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 2리 전396지도보기
학명 Ginkgo biloba L.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나자식물문〉구과식물아문〉구과식물강〉은행목〉은행나무과〉은행나무속
수령 500~950년
관리자 포천시
보호수 지정 번호 경기-포천-6호

[정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 2리에 있는 수령 500~950년의 은행나무.

[개설]

은행나무는 원산지가 중국으로 보통 높이 5~10m까지 자라며 암나무와 수나무가 각각 따로 있는 교목이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두터운 코르크질이 생겨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은 전체적으로 부채를 펴 놓은 모양인데, 하나의 맥이 2개씩 갈라진다. 잎은 긴 가지에는 어긋나고, 짧은 가지에는 3~5장씩 모여 달린다. 열매는 암나무에서 둥근 모양으로 노랗게 익으며, 열매 껍질은 물렁하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 종자는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딱딱한 겉껍질이 흰색이기 때문에 백과(白果)라고도 부른다.

[형태]

금동리 은행나무 는 높이 21m, 줄기 둘레 8m, 가지 길이 10~15m에 이르고 나무 갓 너비는 35m에 이른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은행나무 종자의 겉껍질 속에 있는 말랑한 황록색 배유(胚乳)는 익혀서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은행나무의 종자가 진해·강장·보익의 효능을 지닌다고 하며 뿌리는 백과근(白果根)이라고 해서 익기(益氣)를 필요로 하거나 허약을 보할 때 약재로 사용한다. 잎에서 추출되는 징코민(Ginkomin) 성분은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널리 이용되고 있다.

금동리 은행나무 에는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왕위에 있으면서 이 나무를 보고 마을로 내려와 잣죽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1927년경 금동리 은행나무의 소유자가 나무를 베려 하자 주민 30여 명이 공동으로 매수하여 관리해 오고 있으며,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전까지는 나무 앞에서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제(祭)를 올리기도 하였다. 광복과 6·25 전쟁 같은 나라의 경사 및 변고가 있을 때는 나무가 소리 내어 울었다는 전설도 있다. 2001년 7월 7일 포천군은 신북면 금동리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건의로 군비 2,000만 원을 들여 주변을 정리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국가와 마을의 안녕과 신령스러운 금동리 은행나무의 만수(曼壽)를 기원하며 기념석을 세웠다.

[현황]

금동리 마을에는 총 4그루의 은행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아랫마을 입구에 한 그루[금동리 천년수 은행나무]가 있고, 윗마을에 나머지 세 그루가 있다. 금동리 은행나무 중에서 천년수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장 큰 은행나무 주변에는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하여 안내석과 벤치를 설치하였으며, 나무 울타리를 설치하여 보호하고 있다. 현재 수세가 왕성하고 나무갓이 넓게 퍼져 있어 생육 생태가 좋은 편이다. 금동리 은행나무포천시 신북면 금동 2리 지동 마을 전396번지에 있으며, 1982년 10월 15일 정자목으로서 경기-포천-6호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4.08.27 [개설] 수정 <변경 전> 보통 높이 60m까지 자라며 <변경 후> 보통 높이 5~10m까지 자라며
이용자 의견
박** [개설] 제1열 '보통 60m까지 자라며'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용문사 은행나무 높이가
42m임을 감안할 때 조정이 돼야 합니다.
  • 답변
  • 디지털포천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 확인 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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