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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007
한자 柳辛出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규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2년 4월 5일연표보기 - 유신출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31년 6월 - 유신출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 섬유노조 가입
활동 시기/일시 1934년 10월 26일 - 유신출 치안유지법위반으로 징역 2년형 선고 받음
활동 시기/일시 1947년 - 유신출 3·1절 시위로 구금됨
활동 시기/일시 1948년 - 유신출 4·3 무장대 활동
몰년 시기/일시 1948년 5월 10일연표보기 - 유신출 사망
출생지 유신출 출생지 -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163번지 지도보기
거주|이주지 유신출 일본거주지 - 일본 대판시 북구 선원사정 9정목 61번지
성격 독립운동가|4·3 무장대
성별
대표 경력 일본전협 섬유노조 활동|인민위원회 간부|4·3 무장대

[정의]

일제 강점기 서귀포 출신의 대정 지역 4·3 무장대 대원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

[가계]

1912년 4월 5일생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163번지에서 유달삼(柳達三)의 아들로 태어났다.

[활동 사항]

유신출(柳辛出)대정공립보통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토목공으로 일하였는데, 당시 재일한인들은 일제 강점기에 경제난에 허덕이며, 고향에서 특별한 기능을 습득하지 못한 채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재일 한인의 대부분은 노동자였고 그 생활이 매우 비참하였다. 이로 인해 공장 등과 같은 산업체에서 근무를 하더라도 미숙한 기술과 민족적 차별로, 적은 임금과 모멸을 받으며 지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조선인 노동자들이 좌익 운동가들의 논리에 쉽게 공감하게 하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고, 유신출 역시 이와 같은 상황에 놓여 있었다.

유신출은 1931년 일본노동조합 전국협의회[전협(全協)] 섬유노조 가입을 시작으로 8월에 전협 와키야마[和歌山]지구에서 항일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1934년에 섬유 노조 간사이[關西]지부 준비회에서 김제곤(金濟崑)이 지부 책임자가 되자 그의 지도를 받으며 와카야마의 조직 재건과 함께 기관지인 「섬유 노동 간사이판」을 간행하는 등 다양한 항일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유신출은 이러한 활동으로 체포되어 1934년 10월 26일 오사카 지방재판소에서 「치안유지법」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유신출은 조국이 광복된 이후 건국준비위원회와 인민위원회에서 활동하다 1947년 3·1절 시위로 인하여 8월 21일 미군정청 포고령 제2호 위반으로 한 때 구금되었다. 그 후 제주 4·3사건 당시 무장대원으로 활동하다가 1948년 5월 10일 무릉지서 습격때 피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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