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서귀포 지역의 아동 학대 예방 및 아동을 보호하는 전문 기관.

[개설]

제주도 내 서귀포시 지역의 학대받는 아동과 그 가족들을 치료·지원 및 예방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아동 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을 위해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건립 경위]

2000년 개정된「아동 복지법」에 의하여 전국 각 시·도에 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 학대 예방 센터]이 지정·운영됨에 따라「아동 복지법」제45조 2항 및 동법 시행령 제42조, 제43조, 제44조에 근거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8월 보건 복지부·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서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11월 서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개소하였다. 2007년 7월 일시 보호 시설 ‘아이 오름’을 개소하였다.

2009년 1월 서귀포시 지역 미취학 아동 ‘Self - body- guard’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4월 청소년 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청소년 지원 사업 ‘너와 나, 통(通) 하는 관계 코칭 프로젝트 Ⅰ’ 을 실시하였으며, 10월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평가 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0년 4월 청소년 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청소년 지원 사업 ‘너와 나, 통(通)하는 관계 코칭 프로젝트 Ⅱ’ 를 실시하였고, 7월 서귀포시 교육 복지 투자 우선 지역 지원 사업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호호(好好) 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10월 서귀포 서호·대천·대륜 아동 성범죄 예방 프로젝트 ‘어린이 인형극단 Little Star’를 실시하였다.

2011년 2월 전국 아동 공동 생활 가정[그룹 홈]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었으며, 11월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우수 사례 경진 대회에서 ‘아동 학대 예방 사업 우수 사례 및 수기 공모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2년 2월 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청소년 지원 사업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코칭 프로젝트’, 2013년 2월 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청소년 지원 사업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코칭 프로젝트 Ⅱ’ 를 실시하였다.

2013년 3월 서귀포시 아동 보호 전문 기관 부설 차일드 힐링 센터 개별·집단 치료실을 개소하였다.

2014년 4월 청소년 지역 네트워크 조성 사업으로 우리가 함께 만드는 통합 예술 치료 프로젝트 ‘힐링 스쿨’을 실시하였다.

[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상담·치료 사업, 교육·홍보 사업, 지역 네트워크 사업, 특화 사업 등이 있다. 상담·치료 사업에서는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대 행위자 및 가족의 상담 및 치료, 교육을 통해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심리 치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교육·홍보 사업에서는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 학대 예방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아동 학대를 미연에 방지하며,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보호하기 위해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 올바른 자녀 양육 방법 등을 교육하며, 지역 사회 내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경찰, 병원, 사회 복지 시설 등 관련 기관과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피해 아동에 대한 다각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 사회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지킴이 봉사단을 구성하여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화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고학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건전하고 올바른 지역 내 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서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장과 팀장을 중심으로 상담·치료 사업, 교육·홍보 사업, 피해 아동 보호 사업 담당이 있다.

[의의 및 평가]

서귀포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귀포시 지역의 학대받는 아동과 그 가족들을 치료·지원하고 아동 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전담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지역 사회 내 관련 기관 간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학대 예방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