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업 중 토목 및 건축 관련 공사를 시행하는 업종. 건설업은 토목과 건축 그리고 이에 따르는 공사를 시행하는 산업으로 크게 일반 건설업, 특수 건설업, 전문 건설업으로 구분된다. 일반 건설업과 특수 건설업은 건설교통부장관의 면허를, 전문 건설업은 서울특별시장이나 각 광역 시장 또는 도지사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건설업 면허는 5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갱신...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해양 연구원. 경북 해양 바이오산업 연구원은 최첨단 시설과 장비, 우수한 연구 인력을 갖추고 연구 및 기업 지원 활동을 하는 한편으로 해양 바이오 및 심층수 산업 분야에서 고부가 가치 창출에 전력하는 해양 연구원이다. 「국가 균형 발전 특별법」, 「산업 발전법」,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
경상북도 울진 지역의 경제인들이 상호 협력과 권익 보호를 위해 구성한 단체. 경제단체가 설립되는 가장 큰 이유는 동일 업계나 동일 조직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때로는 정부가 일정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나 노동자들이 단체를 구성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이는 경제단체가 구성될 경우 업계나 조직의 목소리가 통일되어 정부가 산업 정책을 수립하거나 집행하는...
-
경상북도 울진의 지역민들의 공동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및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생산적 활동의 총체. 일반적으로 경제산업이란 인간의 공동 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 관계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을 가리킨다. 보통 농업·공업·수산업·임업·광업 등을 지칭하나, 넓게는 생산과 직접 관계되지 않는 상업·금융업·서비스업 등도 포함시킨다....
-
경상북도 울진 지역의 고도가 높은 산지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400~1,000m 정도 높이의 고산 지역에서 여름철의 신선한 기후와 긴 일조 시간 및 많은 강우량을 이용하여 가축 사육이나 채소·감자·화훼류 등을 재배하는 농사를 말한다. 고랭지는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고 적설 기간이 긴 반면, 일조 시간이 길기 때문에 품종 개량은 물론 재배법을 개선하면 유리한 농업 경영이 이...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에 있는 천연 염색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고운물세상은 천연 염색 공방의 상호이다. 친환경 산업을 장려하고 특화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이 적극 지원 및 장려하고 있다. 몇몇 동호인들이 취미 생활로 천연 황토 염색 제품을 생산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다가 2006년 3월 천연 염색 공방인 고운물세상이라는 상호로 사업자 등록을 하였다....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지역에서 개발한 메주콩을 발효하여 만든 된장. 고초령전통된장은 해발 650m 대령산 자락의 공기가 깨끗하고 물이 맑아 장수 마을로 유명한 울진군 매화면에서 전통 방법으로 만드는 된장이다. 예부터 장은 한 집안의 맛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다. 이는 장이 한국 음식의 맛을 규정짓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음식 맛의 바탕이요, 근원이었기 때문이다. 된장의 원...
-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업 중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경상북도 울진군의 공업은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상북도 내에서 울진군 공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0.5%이고, 울진군의 공업 생산액도 경상북도 생산액의 약 0.05%에 불과해 울진군 공업의 상대적인 낙후성을 보여준다. 또한 2011년...
-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업 중 광물의 채굴(採掘)·선광(選鑛)·제련(製鍊) 등의 작업을 행하는 업종. 광업은 광업법상으로 광물의 채광·채굴 및 여기에 따르는 선광·제련·기타 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학상으로는 유용 광물의 채굴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만을 주로 지칭하며 따라서 제련에 관련된 산업은 산업 분류상 제조업 중에서 금속 관련 공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광업은...
-
경상북도 울진군의 울진친환경엑스포공원 내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이 받은 국제 인증.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 International Federation Organic Agriculture Movements)은 1972년 프랑스에서 창립되어 독일의 본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단체로 116개국의 약 750개 회원 단체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권위...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생산되는 버섯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에도 울진의 특산물로 등장하고 있는 복령은 오랜 옛날부터 한방에서 사용되어 온 생약의 하나로, 중국의 문헌이나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이뇨작용, 진정작용, 심장수축 강화작용이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이 때문에 전통의학에서는 진정작용과 이뇨작용, 강장 등...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금융관련 기관과 그 현황. 근대화 이전에는 계(契)가 오늘날의 금융 역할을 하였다. 계에는 저축을 하여 목돈을 마련하는 저축계, 계원이 자금을 거두고 이를 대출·운영하여 이식을 도모하는 이식계 등이 있었다. 자금 운용은 신용 대출 방법이 채택되었는데, 차용자가 반환하는 방법에 따라 일수계·월수계 등이 존재하였다. 객주(客主)도 서민 금융 업무를 발...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에 있는 광산. 금음광산의 전신인 일제강점기 때 삼율소보광산은 금음리 쇠골마을 뒷산에 있는 몰리브덴(Molybdenum, 輝水鉛石) 광산으로서 몰리브텐의 원석을 채굴하여 일본에 수출하던 곳이었다. 해방 후에 한보철강에서 인수하여 채광을 하다가 1982년에 폐광되어 채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폐광 후 광산은 한동안 방치되다가 몰리브텐...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남부지방산림청 산하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림청은 산림의 주인에 따라 크게 사유림과 국유림으로 나누어 그에 알맞은 정책을 펼쳐나간다. 산림청이 국민으로부터 그 관리를 위임받은 국유림에 대해서는 전국 다섯 개의 지방산림청인 중부지방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동부지방산림청·서부지방산림청·남부지방산림청을 통하여 직접 경영하고 있다. 그중...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각종 농산물의 집하·선별·가공·처리장. 농산물 집하장은 정부 또는 지방 자치 단체의 지원으로 산지의 일정 지역에 설치된 농산물 유통 시설로 집하·선별·포장장, 저온 저장, 예냉 등의 시설과 선별기, 포장기, 제함기, 지게차, 냉장탑차 등의 유통 장비 및 기계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비수기에는 산지 유통 전문 조직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 사용하...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울진군은 동해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도 산에 둘러싸여 있어 경상북도 지역 중에서 오지인 곳이다. 하지만 그런 까닭에 울진의 마을은 농촌, 어촌, 산촌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비록 농촌, 어촌, 산촌 등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지만 땅을 이...
-
경상북도 울진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협동조합이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농민·중소기업자 등이 자주적으로 결성한 경제적 이익 단체로서 잉여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동조합은 소비조합·생산조합·금융조합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결성 또는 조직될 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경상북도연합회 산하 울진 지역 농촌지도자 단체. 1947년 4-H구락부 성인 자원 지도자로 농촌 운동에 참여한 것이 시초가 되어 조직된 단체이다. 과학 영농과 농촌 문화 창달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농업후계자육성, 농가소득증대, 농업인 권익보호 등 농업인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지회 및 회원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1961년 8월 15일 「농업협동조합법」[법률 670호, 1961년 7월 29일 제정]에 의해 개별 회원 농업협동조합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회원 조합의 공동 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설립되었다. 1999년 3월 발표된 협동조합 개혁 방안에 따라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인삼...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에 있는 홍게와 붉은대게 제조업체. 1993년 해경수산을 창업하였으며, 1999년 5월 대정수산으로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3년 3월에는 경상북도 농수산물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 1월에 중국에 OEM 공장을 설립하였다. 대정수산은 게살공장으로 붉은 대게살만 발라서 급속 냉동시킨 후 가공시키는 자연산 게살 납품 전문업체이...
-
울진군은 동해안 제일의 온천 휴양지이다. 인구가 6만여 명이 되지 않는데도 오랜 역사를 이어온 온천단지가 덕구온천·백암온천 등 2곳이나 된다. 덕구온천은 응봉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덕구계곡에서 솟아나는 자연 용출온천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곳이다. 울진 사람들은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백암산을 자랑한다. 백암산 중턱에는 예로부터 뛰어난 효...
-
경상북도는 428㎞의 긴 연안과 천혜의 해양 환경을 자랑하는 동해안과 독도 주변 하이드레이트 해저 자원 등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여건을 기회로 삼아 경상북도에서는 동해 바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해안 해양개발 기본계획(Go Project)’을 발표하고 해양경북시대를 선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내륙 중심의 개...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1919년 4월 11일 매화 장날에 3·1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며, 매화시장은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쌀과 보리를 원료로 제조한 ‘매화장수쌀엿’으로 유명하다. 또한 매주콩과 태양초만을 선별하여 고령초 청정 자연수로 제조한 전통 장류 제품인 고령초 전통식품으로도 유명하다. 조선 후기에 개설된...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쌀과 엿기름으로 만든 전통 엿. 매화장수쌀엿은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 매화마을에서 만들어온 전통 쌀엿으로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든다. 매화장수쌀엿은 사대부 집안에서 주로 만들어 먹었는데, 자식의 과거 급제를 기원하며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또한 입덧치기라 하여 벌꿀이 흔하지 않던 시절 새색시가 시집갈 때 꿀단지에 넣어 시댁에 태상품으로 보내던 음식이기...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원자력 및 플랜트 건설 업체. 1974년 5월에 삼창기업으로 창립되어 1990년 5월에는 삼창기술(주)를, 1992년 4월에는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였다. 또한 1993년 12월에는 트리메탈코리아(주)를, 1996년에는 삼창기업 제어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다. 국내외의 중화학 플랜트 계장 공사와 고도의 정밀성과 품질 요건이 요구되는 원자력 발...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게살 제품 생산 공장. 삼홍실업주식회사가 동해안의 청정 해역인 후포항 해역에서 어획한 신선한 붉은대게를 가공하여 냉동식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삼홍실업 후포공장을 설립하였다. 1985년 2월 수산물 가공 및 판매업을 목적으로 서울시 서초구에 삼홍실업주식회사 법인을 설립하였다. 같은 해 4월 1일에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 삼홍...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수산물의 위탁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 수산물은 그 특성상 생산 조절이나 계획 생산이 쉽지 않으므로 가격 급·등락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산지 수산물위판장의 판매 시설 및 처리·가공 시설은 상품성 유지에 도움을 주며 수산물 출하량도 원만하게 조절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수산물위판장으로는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의 활어...
-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업 중 수산물의 채취·어획·양식·가공과 관련되는 업종. 수산업은 수산물을 생산하는 업태에 따라 어업·양식업·수산 가공업 등으로 구분된다. 어업과 양식업은 유용 동식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서 어업은 천연의 수산물을 채취·어획하는 것이고, 양식업은 수산 자원의 번식과 성장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여 증식시키는 수중 농업이다. 그리고 수산가공업은 수산물을 원...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일반적으로 시장은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말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따라서 시장은 상품 교환의 발생 빈도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연속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산하 울진 지역 단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회원 및 농민의 권익 보호하고 이익 대변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농산물 완전 수입 개방에 대비하여 지속 가능한 국내 농업의 보호·육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또한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 확보 체제 구축을 통하여 급변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누에를 기르는 일.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삼한시대부터 양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삼국시대,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도 양잠은 지속적으로 장려되어 왔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강제로 양잠을 진흥시키기도 하였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농가 소득 증대, 외화 획득, 제사 공장의 고용 증대 등을 목적으로...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수산물을 채취·포획 또는 양식하는 일. 일반적으로 자연계에서 서식하는 수산 동식물을 채취하거나 포획하는 일을 어로(漁撈)라 하며, 사업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어로 활동을 어업이라 한다. 어업은 채취 또는 포획하는 대상물에 따라 해수어업(海獸漁業), 채패업(採貝業), 채조업(採藻業) 등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어장(漁場)에 따라서 크...
-
1962년 경상북도 울진군이 강원도에서 경상북도에 소속되면서 울진군과 삼척시가 고포 미역의 채취권을 둘러싸고 벌인 분쟁.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 고포 지역은 미역의 생산지로서 유명한 곳이다. 이런 지역이 1962년 울진군(郡)으로 이속되면서 군(郡)을 구분하는 경계선이자 도(道) 경계선으로 되어버리면서 어업권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원래 북쪽에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바다환경정화를 위한 어촌 종합개발사업. 사회 전반이 산업화되면서 환경이 오염됨과 더불어 오염 물질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바다환경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바다 오염은 각종 어패류와 해조류를 폐사시킬 뿐 아니라, 중금속이나 각종 독극물에 오염된 수산물이 식탁에 오르게 됨으로써 건강까지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경상북도 울진군에서도 1993년...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는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수산업협동조합법」을 근거로 법인 또는 비 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는 어촌의 민주적인 소 조직으로서 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 조직 가운데 하나이다. 구성원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원칙적으로 어촌 자연 마을을 단위로 조직하도록 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어촌계는...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전통 발효 식품 생산·판매 업체. 2006년 8월 12일 이원복이 전통 발효 식품을 생산·판매할 목적으로 왕비천하늘을 설립하였다. 왕비천하늘에서는 전통 발효 식품의 하나인 조청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은 가마솥에 장작불로 8시간 동안 고아서 제조하는 재래식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왕비천하늘은 2007...
-
경상북도 울진군의 왕피천에서 서식하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일년생 어류. 은어는 보통 봄과 여름에 걸쳐 체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가을이 되면 산란을 하기 위하여 강 하구로 내려가 머무는데, 호수나 대형 소·댐에서 일생을 보내는 육봉형 은어도 있다. 은어의 산란기는 음력으로 9월 말경이며, 여울이 지고 모래와 자갈이 깔린 곳을 번식 장소로 택한다. 총길이 68.5㎞의 왕피천...
-
19세기 전반 서울에서 봉화에 이르는 길이 간선도로로 승격되어 7대로가 형성되면서 울진군 북면에서 봉화를 연결하는 교통로인 십이령 길이 동서를 연결하는 대표 도로가 되었다. 울진의 흥부장·읍내장·봉화의 내성장 등 장시가 열리면서 이들 장시가 십이령 길을 통해 연결되었다. 십이령을 넘나들며 울진과 봉화 지역의 장시를 장악하였던 보부상이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퇴조하자 그 역할을 대신...
-
경상북도 울진군이 정부로부터 친환경농업의 특화를 위해 지정받은 특구. ‘Life 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머리글자로 만들어진 LOHAS는 개인 중심의 웰빙을 넘어서는 이타적이고 사회적인 웰빙을 지칭하는 용어로 신체적·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환경과 사회 정의 및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의...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6리의 자연마을인 고포마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돌미역. 일년생 해초인 미역은 지방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가을에서 겨울 동안에 자라고 봄에서 초여름 동안에 유주자(游走子)[성포자]를 내어서 번식한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고 있으나 양식은 동해 남부 연안과 완도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에서 가장 성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 양식 기술의 향상...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뱅이. 울진골뱅이는 회색빛이 나는 흰색을 띠며 원뿔 모양으로, 총 7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입 부분은 반원 모양이며, 가장 아래쪽 3~4개의 층은 흑갈색 껍데기로 덮여 있다. 안쪽 면은 흰색이며 물이 들어오는 수관부는 짧으며 열려 있다. 뚜껑은 각질의 타원 모양이다. 수심 70~500m에 서식하며, 한국과 일본 해역에 분포한다. 울...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 지역 산림조합. 산림조합은 조선시대 향약의 일종인 송계가 근본 뿌리이며, 울진군 산림조합은 민주적 협동 조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의 촉진과 산림 생산력 증진 및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울진군 산림조합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수산조정위원회. 해양수산부에는 중앙조정위원회를 두고 시·도와 시·군·자치구에는 각각 시·도수산조정위원회 및 시·군·구 수산조정위원회를 두는 「수산업법」에 의거해 울진 지역에는 울진군 수산조정위원회가 설치되었다. 중앙수산조정위원회는 차관, 수협부회장, 시·도지사추천 관계전문가, 어업인 대표 등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에 있는 농공단지. 1983년에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울진농공단지는 1991년 9월 13일에 농공단지로 지정 되어 같은 해 12월 30일에 착공하여 19...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버섯. 느타리버섯에는 원형느타리, 사철느타리, 춘추느타리, 흑평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 원형느타리가 색상과 모양이 가장 좋고 생산량도 적당하여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다. 울진느타리버섯은 활엽수 버섯나무를 이용한 장목 또는 단목 재배를 하는데, 최근에는 볏짚을 이용한 볏짚 다발재배법, 발효에 의한 볏짚 퇴비재배법, 톱밥을 이용한 병재배법이...
-
경상북도 울진군의 연근해에서 서식하는 특산 대게.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 맛볼 수 있는 울진대게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다 게와는 달리 속살이 쫄깃쫄깃하고 담백해서 일찍부터 왕실에 진상한 특산물이기도 하다. 울진 지역 사람들은 울진항에서 23㎞ 정도 떨어진 왕돌초에 서식하는 대게를 으뜸으로 친다. 울진대게를 구입할 때는 무엇보다 배 부분을 손가락으로 지그...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에 있는 울진대게의 유래를 알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 울진대게유래비가 있는 거일마을은 과거 대게잡이 배들이 출항하는 항구로서의 역할을 하였다고 알려졌다. 거일마을은 게 알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며, 거일마을에서 25㎞ 떨어진 왕돌잠 등으로 말미암아 과거부터 대게의 집산지로 알려진 곳이다. 대게의 원산지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
-
동해안으로 길게 드리워진 울진군에는 북쪽에 죽변항, 남쪽에 후포항이라는 대표적 항구가 있고, 울진의 어업은 두 항구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죽변항은 울진의 북단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항으로, 높이가 15.6m인 울진등대가 서 있는 곳으로도 이름난 동해안에서 손꼽는 어로 기지다. 다양한 어획고만큼이나 어항 주변에는 크고 작은 수산물 가공 공장들이 줄지...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울진대게 및 활어회 유통 센터. 죽변수산업협동조합이 어민들이 잡은 수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가 소득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울진대게 및 활어회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2004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군비 2억 원, 도비 11억 원, 죽...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돌미역. 미역은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산후조리와 변비·비만 예방, 철분·칼슘 보충에 탁월하여 일찍부터 애용되어 왔다. 고려시대부터 이미 중국에 수출했다는 기록이 보일 만큼 오래전부터 먹어 온 해초이다. 민간에서는 산후선약(産後仙藥)이라 하여 산모가 출산한 후에 바로 미역국을 먹이는데 이...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매실. 조선시대 율곡 이이가 동해안 여러 곳에 매화 묘목을 심었는데, 다른 곳의 나무는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울진군에 심은 매화는 번성하여 마을 이름을 매화라 하였다고 한다. 이 나무가 울진매실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울진매실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며, 탄수화물과 다량의 유기산을...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봉산2리에서 생산되는 젓갈음식. 어패류에 소금을 넣어 숙성시켜 만드는 젓갈은 각종 장류, 김치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염장발효식품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젓갈의 종류만 해도 백여 가지가 넘고, 김치 양념에 들어가는 종류만 해도 60가지에 이를 정도로 종류도 다양하다. 기성면 봉산2리에서 생산되는 울진바다생젓갈은 울진군 연근해에서 서식하는...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지역에서 백암의 게르마늄을 이용하여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의 온정농협이 생산하는 울진백암게르마늄쌀은 농협이 생산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자금을 지원하여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쌀이다. 게르마늄에는 유기성 게르마늄과 무기성 게르마늄이 있는데, 무기성 게르마늄은 복용할 수 없지만 체외에 부착하거나 살갗에 닿게 하...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벌꿀. 벌꿀은 천연의 에너지원으로 인류가 발견한 가장 오래된 천연 감미료이자 건강식품이다. 위장병·당뇨병·변비·피로 회복·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벌꿀이 화장품이나 제약 원료로 이용되는 등 생산량의 증가와 함께 활용 분야도 넓어지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5월 10일부터 5월 25일까지 아카시아[아까시나무] 꽃이 만발하는...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 식물의 열매.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핵가족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소비 형태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수박의 소비 형태 역시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서, 큰 것보다는 당도가 높은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복수박은 이러한 시대 조류를 파악하고 개발된 재배종으로,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아 깎아 먹을 수도 있고, 크기가 작아...
-
경상북도 울진군의 연근해역에서 서식하는 십각목 장미아목에 속하는 한해성 절지동물. 울진새우는 우리나라 동해뿐만 아니라 북미의 대서양 연안과 태평양 연해, 베링해, 캄차카, 오호츠크해, 일본 홋카이도, 토야마만 이북의 동해 연안 등지에서도 분포하는 한해성(寒海性)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진과 주문진, 구룡포 연안에 주로 출현한다. 주로 트롤과 기선저인망으로 어획되며, 동...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의 친환경쌀작목반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쌀. 울진생토미는 온정면 친환경쌀작목반이 218㏊의 논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쌀이다. 친환경농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유기농법과는 싹을 틔우는 방법부터 차별화된 방법을 이용하여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법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정면 친환경쌀작목반에서는 2002년부...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울진생표고는 친환경 농산물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소나무 숲 속에서 노지 재배한 울진군의 특산물이다. 15년 넘은 참나무에 표고 종균을 투입하고 숙성시킨 후 숲 속에 세운 뒤 뒤집기 등을 통하여 종균을 키워 재배하는 자연 친화적인 기술로 생산한다. 특히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큰 울진 지역의 숲은 표고 재배지로 최적의 환경을...
-
경상북도 울진군 주관으로 친환경농업 현장과 제품 첨단 기법의 전시, 관람객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진 공연, 체험 행사 등을 새롭게 도입한 세계 최초의 국제 행사. 울진군은 국제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대안으로 친환경농업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임을...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송이과의 식용버섯.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울진송이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에 비해 표피가 두껍고 단단하여 특유의 향이 진하다. 또 오랫동안 신선도가 유지되어 맛이 변하지 않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울진 지역에서 송이버섯의 주산지로 알려진 곳은 울진읍과 북면, 금강송면, 기성면 등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조선 선조 때부터 개설된 재래시장으로, 당시에는 초장, 중장, 종장 순으로 3일간 열렸다고 전한다. 초장은 울진읍 성내에서 열리고 중장은 성 밑 마을에서, 종장은 지금의 호월리 무월동과 도청동 사이에 있는 ‘종장이들’에서 열렸다. 『증보문헌비고』의 기록에 의하면 당시에는 2, 7일을 기점으로 3일간, 매일 두...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에 있는 버스 운수업체. 1986년 5월 울진버스로 설립되었다가 1999년 5월 1일 울진교통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1년 1월 18일 다시 (주)울진여객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3년 11월 13일 (주)울진여객 양정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주)울진여객은 울진군 관내 주민들의 이동 수단으로 승객 운송이 주요 업무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두족류 십완목(十腕目)에 속하는 연체동물. 울진오징어는 맑은 동해에서 잡는 즉시 배 위에서 건조하여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울진의 특산물로, 『동의보감』에는 오징어의 살이 기(氣)를 보호한다고 적고 있다. 울진오징어의 살에는 우리의 주식인 쌀 등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과 트레오닌, 트립토판 같...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와 직산리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멸치. 울진은멸치의 주요 생산지는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와 직산리로, 평해읍에 있는 직산항에서는 매년 5~10월 멸치잡이철이 되면 어민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어민들은 그물로 원을 그리며 물고기를 후리는 작업선 2척과 잡은 멸치를 배에서 삶는 작업을 하는 가공선, 삶은 멸치를 육지까지 운송하는 운반선 등 3~4척...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보리, 기장, 속청, 차조, 메조, 수수 등의 곡물.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보리, 수수, 차조, 기장 등의 잡곡류를 많이 섭취하였으나 식생활이 변화하면서 한동안 섭취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서구식 식생활에 따른 각종 성인병의 증가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잡곡의 중요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울진군에서...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3리에 있는 전통 옹기 생산 업체. 울진전통옹기는 자연에서 나오는 황토를 손으로 두들기고 다듬는 수작업을 거치고 화공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운 재와 약토를 적절히 혼합한 잿물[천연유약]을 입혀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다. 완성된 옹기는 안팎으로 뚫린 미세한 구멍을 통해 옹기 안과 밖의 공기 순환이 자연스럽게 생겨...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문어. 문어는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은데, 간 기능을 강화하고 호흡 기능을 촉진하며 관상동맥의 혈액량을 급속히 늘려 혈압 강하 작용을 한다. 또한 피를 맑게 하고 구토와 설사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해독과 이뇨 작용이 있어 악취와 숙취를 예방한다. 울진군 연안에서 갓 잡은 문어는 질기지 않고 연하여 울진군 죽변면이...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했던 인터넷 쇼핑몰. 2005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세계농업엑스포를 개최한 울진군은 2006년 로하스 농업특구로 지정되면서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국내 최고의 오지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농업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울진군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 조건 속에서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대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비료로 재배한 장미과 딸기속에 속하는 식물. 울진키토산딸기는 농약 대신 대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키토산으로 만든 비료와 한방 영양제 등 각종 친환경 농자재와 생물학적 방제법, 꿀벌로 수정시키는 등 유기농법으로 재배하여 오랫동안 보관해도 상하지 않는 제품이다. 또한 내륙 지방보다 기온이 높은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빛깔과 당도, 향기...
-
고포 미역마을은 행정적으로 울진군 북면 나곡6리로 울진군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마을의 중간 개천을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이 각각 경상북도 울진군 고포와 강원도 삼척시 고포로 나누어진다. 이곳의 미역은 울진의 다른 지역의 미역보다도 그 질이 좋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시대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는 ‘화포’로 알려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며 이것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산업. 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 왔다. 초기에는 천연림(天然林)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에 국한된 원시적인 약탈 행위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보육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는 육성적인 토지 생산 활동을 의미하였다....
-
경상북도 울진 지역의 산업 중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여 공급·판매하는 산업. 전력산업은 발전(發電)을 통하여 전기를 생산·송전·판매하는 사업으로 현재 많은 국가의 산업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기간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전기는 저장이 어려워 수요·공급의 조절이 쉽지 않은 상품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전력산업은 관리·경영면에서 고...
-
경상북도 울진 지역의 전통 소금 제조법. 한국에서의 제염 방법은 고대에서 20세기 초까지 주로 사용되었던 높은 염도의 간수를 끓여서 제조하는 전오제염법(煎熬製鹽法)과 1907년 이후 채용된 태양열과 바람을 이용해 소금을 제조하는 천일제염법(天日製鹽法)으로 대별된다. 전오제염법은 진흙을 깐 염전을 조성한 다음 바닷물을 끌어들여 높은 염분을 머금은 진흙을 체를 건...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었던 정어리 가공 공장. 정어리는 청어목 청어과의 바닷물고기로 큰 무리를 지어 다닌다. 지방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정어리 기름은 각종 공업용 원료로 이용되었고, 나머지는 사료와 비료로 이용되었다. 학명은 ‘Sardinops melanostictus’이다. 정어리 떼는 두만강에서 흘러 내려오는 붉은 흙탕물이 남쪽으로 흐르면 이 물길을 따라...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죽변시장은 1965년 2월 5일 정기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매월 3일·8일 열리는 5일 장이다. 수산물 생산 기지인 죽변항에 위치하기 때문에 ‘경매를 알리는 종소리에 새벽을 여는 어판장’, ‘지역 농산물 집산장’으로 유명하다. 시장의 부지 면적은 4,746㎡, 건물 면적은 120㎡로 규모가 작은 편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는 조선시대에 정명장이라는 정기 시장이 있었다가 없어지고 1965년 2월 1일에 새로 척산시장이 건립되었다. 척산시장은 매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에 열리는 5일장이다. 척산시장의 영업장 면적은 2,212㎡이며,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한다....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여기서 축산업을 축산물의 생산은 물론 그 생산된 축산물을 가공 또는 처리하여 유통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울...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단지. 친환경 농법은 합성 농약, 화학 비료 또는 항생제·항균제 등 생태계를 훼손하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사용하지 않거나 이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대신 농업·축산업·임업·수산업의 부산물 등과 같은 천연 재료의 활용을 통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방법을 말한다. 이러한 농업 방법은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생태계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인체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친환경농업은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농업 생산이 이루어지게 하는 농업을 말한다. 지속 가능한 농업 또는 지속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으로 지칭되기도 하며 농업 생산의 경제성 확보, 환경 보존 및 농산물의 안전성을 동시 추구하는 농업형태이다. 「...
-
예전에는 웬만해서 울진을 살기 좋은 땅이라고 자랑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오히려 긴 동해안에 어촌이 많은 지역, 태백산맥이 서쪽을 가로막아 지역 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소문나 있었다. 울진은 가난을 면치 못하는 산간오지의 벽촌, 기회의 땅이 아니라 기회 있으면 떠나야 하는 땅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오면서 그나마 가지고 있던 청정...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에서 열리는 정기 시장. 조선 후기에 개설된 재래시장으로, 지역 내 물류 집산지로 자리 잡아 왔다. 『증보문헌비고』의 기록에 의하면 당시에는 2일, 7일을 기점으로 하루에 두 번 개설되었다. 그 후 1965년 2월부터는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등 5일마다 하루 종일 열리는 정기 5일장이 되었다. 시장의 부지 면적...
-
경상북도 울진군의 노동과 고용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부 산하 기관.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 포항종합고용지원센터에 속해 있으면서 팀으로 구성되어 울진 지역을 관할하는 기관이다. 일반 구직자와 실직자의 조속한 취업을 위하여 취업지원 관련 다양한 제도들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각종 청소년 직업지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상북도본부 산하 울진군 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법」 제41조 9항에 의거하여 지적 측량과 지적 제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 법인이다. 지적 제도란 모든 토지를 필지 단위로 물리적 현황과 법적 권리 관계를 지적공부에 공시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의 근대적 지적 제도는 1910년...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 지역에 한진그룹의 한국공항에서 부대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업소. 한국공항 주식회사의 광산사업은 1974년 석회석 생산 전문업체로 출발하면서 시작되었다. 한국공항은 대량 해상수송에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울진군 지역에 석회석(limestone) 광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공항 평해광업소는 철강업체인 포스코에 양질의 제철용 석회석...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산하의 울진 지역 지소. 농어촌 정비 사업과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 관리를 통하여 농업인 영농 규모의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농촌공사의 효시는 1908년 2월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이다. 그 후 1938년...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에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산하 울진 지역 지부. 선진 복지 농촌을 실현시키고 건전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가 전신이다. 1987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가 발족된 후에 1996년 8월 한국농어업경영인 중앙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어업경영인과 분리하여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원자력 발전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역 본부. 1978년 4월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가동됨으로써 세계 21번째 원자력발전소 보유국이 된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여, 2006년 말 기준으로 20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전력예비율 과다로 5~6년간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잠시 중단되었...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산하 울진 지역 지부. 상부 조직과 연계하여 울진 지역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과 함께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91년 10월 22일 전국어민후계자 울진군협의회로 설립되었다. 1999년 3월 5일 전국어업인후계자 울진군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1년 11월 20일 한국수산업경영인...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산하 울진 지역 출장소. 전기재해로부터 울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1974년 6월 7일 재단법인 한국전기보안협회를 설립하였고[민법 제32조], 1975년 4월 1일에 한국전기안전공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0년 4월 13일 특수법인 한국전기안전공사로 재발족[전기사업법 제74조]하였다가,...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울진 지역 지점. 한국전력공사법에 의해 설립하여 울진군 지역의 전원개발을 촉진하고 전기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32년 1월 1일 강릉전기 울진출장소로 발족하여 1961년 7월 1일 한국전력 강릉지점 삼척영업소 울진출장소로 개편하였다. 1963년 1월 1일 한국전력...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의 지역 현장사무소.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KOPEC]는 영광 3, 4호기 원자력발전소로부터 한국에너지개발기구[KEDO] 원자력발전소에 이르기까지 원자력발전소 설계업무를 독자 수행하는 과정에서 1,000MWe급 원자력발전소 설계를 한국형 설계로 표준화함으로써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제고하여 왔다. 현재...
-
한울원자력발전소 건설로 울진군은 각종 지원 혜택을 받아 지역 경제의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지만, 환경 오염이라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있다. 한울원자력발전소를 통해 얻는 것과 잃는 것은 모두 핵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잃는 것의 출발점은 방사선과 방사성 폐기물의 문제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울원자력발전소에서는 안전성 보장을 최...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한전KPS의 울진 지역 사업소. 한전KPS의 설립목적인 전력설비의 효율적 유지 및 관리를 울진군 지역에서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4년 10월 17일 최초의 전문정비업체인 (주)한아공영을 설립하였으며, 1992년 11월 한전기공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7년 1월 지금의 한전KPS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한전...
-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업 중 해양 생물의 시스템, 구성 성분, 기능 등을 조사·연구하여 유용한 물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해양생명산업은 해양학·수산학·생물학·유전체학·단백질체학·생물정보학 등을 이용하여 해양 생물의 보전·이용, 식량과 에너지원 획득, 유용 물질의 생산 등에 대하여 탐구하여 실용화하는 산업이다. 즉 해양 생물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와 더불어 그 구성 성분...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소재하는 몰리브덴, 고령토 및 도석 생산 업체. 몰리브덴은 매우 높은 용융점(2,610℃)을 갖는 은백색 금속으로 열전도율이 높으며, 열팽창률이 낮아 주로 합금용으로 사용되며, 스테인리스, 포신 재료, 자동차, 반도체, 촉매제 등에 이용된다. 몰리브덴은 국가에서 지정한 8대 전략 비축 광물 중의 하나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생...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1970년대 이전까지 행해졌던 임야를 불태운 자리에 일군 밭이나 그 밭에 곡식을 재배하는 농경법. 화전(火田)은 임야를 불태운 자리를 일군 밭이나 그 밭에 거름주기를 하지 않고 곡식을 재배하는 가장 원시적인 농법을 의미하기도 하며 그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불태운 초목의 재가 거름이 되므로, 조·피·메밀·기장·옥수수·콩·보...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후포공설시장은 동해 어획물의 집산장이며, 울릉도 여객선을 운항하는 항구이며,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과 기성면 등지의 농산물 집하장이기 때문에 규모가 크고 울진시장과 더불어 활성화 되어 있다. 1965년에 인위적으로 형성되어 지금까지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등 5일 간격으로 개장되...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단위 수산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은 중앙회와 회원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업인[또는 수산물 가공업자]들이 조직하는 협동조합인 지구별 조합, 업종별 조합, 수산물 가공조합과 이들을 회원으로 하는 중앙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는 회원조합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하여 중앙...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수산물 유통센터. 후포수협은 수산물을 적기에 공급하여 어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2005년 12월 29일 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였다. 총 공사비는 약 18억2488만 원이 투입되었다. 건축 총면적은 1,803.15㎡로, 1층은 773.95㎡, 2층은 795.74㎡, 3층은 233.46㎡로...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흥부시장은 1919년 4월 13일 흥부장날 일어난 4·13 만세사건으로도 유명한 시장이다. 또한 흥부시장은 조선 말기 보부상들이 경상북도 봉화와 안동 등의 내륙 지방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금과 생선, 미역 등 해산물과 물물교환 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조선 말기에 상인 상호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KT 울진지점. KT는 시내 전화,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과 해외에 총연장 760만 8551㎞에 이르는 광케이블을 확보하는 등 국가 기간 사업자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KT 울진지점은 울진군민에게 편리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익 증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에 있는 KT&G 산하 울진 지역 지점. 울산군 지역에서 담배, 인삼 제품, 건강보조 식품, 의약품의 제조·판매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꾀하는 데 있다. KT&G는 1899년 8월 궁내성 내장원에 삼정과를 설치한 것에서 출발하였다. 1948년 11월 재무부에 전매국을 설치하였고, 1952년 전매청으로 개편한 이래,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