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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719
한자 江陵崔氏
영어의미역 Gangneung Choi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집필자 이창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경상북도 울진군
입향시기/연도 1391년[최복하]연표보기|1490년[최운생]연표보기|조선 현종[최두홍]
성씨시조 최필달|최흔봉|최문한
입향시조 최복하|최운생|최두홍

[정의]

최필달·최흔봉·최문한을 시조로 하고 최복하·최운생·최두홍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연원]

강릉최씨는 본관을 같이 하면서도 계통을 달리하는 고려초 삼중대광으로 개국공신이었던 최필달계, 고려 태조의 부마였던 최흔봉계, 고려 충숙황의 부마로 삼중대광에 오른 최문한계의 세 계통이 있다. 후손들은 강원도 강릉을 중심으로 명주, 양양 지역에 세거하였는데, 점차 남쪽으로 세거지를 확장하여 삼척과 울진 지역에 이르렀다.

[입향경위]

최복하강릉최씨 중에서 최필달계의 울진 입향조로 고려말 문관이었다. 최필달의 14세손이며, 파조인 최관의 현손이다. 고려가 멸망하기 직전인 1391년에 스스로 관직을 버리고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은둔하면서 정착하게 되었다. 그의 부인이 울진 지역의 토성인 울진장씨인 것으로 미루어 처향으로 낙향한 듯하다. 이후 삼척으로 유폐된 공양왕의 복권 운동을 펼쳤지만 실패하였다.

최운생은 최흔봉계의 울진 입향조로 1490년(성종 21)에 처향인 울진에 정착하였다. 최두홍은 최문한계의 후손으로 조선 현종 때에 강원도 강릉으로부터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신리로 입향하였다.

[현황]

강릉최씨는 원래 강원도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세거하였으나, 고려 말엽부터 그 영역을 확대하여 울진 지역에 정착하였다. 그 과정에서 울진 지역의 토성 집단과의 교류가 크게 작용하였다. 강릉최씨의 후손들은 현재 경상북도 울진군 일원을 비롯하여 삼척, 포항, 부산 등 동해안의 주요 도시 지역과 서울 등지에 거주하고 있다.

[관련유적]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호정 경내에 최한주의 기적비가 있다. 이 비는 고려 충렬왕 때 일본 정벌에 나섰다가 풍랑을 만나 위기에 처한 선박을 구하기 위하여 물속으로 들어가 바위틈에 걸린 쇠닻을 빼낸 공적을 기리기 위해서 울진 지역의 주민들이 세운 비석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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