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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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層濕地- |
영어의미역 | High Moor Reed|Bog Reed|Pool Reed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만규 |
성격 | 식물|습지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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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hragmites communis Trin. |
생물학적 분류 | 동식물〉식물〉속씨식물〉외떡잎식물〉벼목〉화본과〉갈대속 |
자생지역/재배지역 | 양산시 천성산 밀밭늪|양산천 |
높이 | 2~4m |
둘레 | 1㎝ 이하 |
개화기 | 8~10월 |
결실기 | 10월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에서 자생하는 외떡잎식물 화본과 갈대속 다년생 식물.
[형태]
갈대는 2~4m쯤 자란다. 줄기의 속은 비어 있으며 근경은 길게 뻗으면서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내린다. 원줄기는 속이 비고 마디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잎은 2줄로 호생하며, 긴 피침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처진다. 잎집은 원줄기를 둘러싸고 털이 있을 때도 있으며 길이는 20~50㎝, 너비는 2~4㎝이다.
[생태]
갈대는 늪, 강기슭, 습지, 바닷가 기슭에서 떼를 지어 자라는 다년초이다. 갈대가 처음 나올 때를 ‘가’라고 하고 좀 커지면 ‘노(蘆)’라고 하며 완전히 자란 것을 ‘위(葦)’라고 한다. 갈대는 잎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손을 베기 쉽고, 꽃 이삭은 길이가 15~40㎝쯤 되는데 꽃에 명주실 같은 털이 많이 덮여 있어 바람에 날아갈 때 장관을 이룬다.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 천성산(千聖山)[922m] 동남쪽 능선 밀밭 늪에 분포하며 최근에는 양산천 변에도 넓게 분포한다. 특히 천성산 평원의 갈대는 장관을 이루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어린 순은 식용으로 이용하고 성숙한 원줄기는 자리나 발을 만드는 데 쓰며, 근경은 진토제로 이용한다. 옛날 중국에서는 갈대의 어린 싹을 매우 귀한 요리 재료로 여겼으며 지금도 동남아시아 지방에는 갈대 순으로 만든 요리가 있다. 갈대 싹이 5~10㎝쯤 자란 것은 소나 말의 사료로도 유용하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