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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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生薑-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만규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녹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개설]
2000년 5월 경상남도가 경남발전연구원에 조사 의뢰한 ‘고층습지 생태계조사 및 보전방안’ 결과 천성산 밀밭늪에서 발견되었다. 생강나무 잎에 무늬가 있는 개체로, 무늬생강나무(Lindera obtusiloba Blume for. variegata W. Joeng)로 명명되었다.
[형태]
높이는 3~6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매끄럽다. 잎은 길이 5~15㎝이고 어긋나며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원형이다. 윗부분이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3개의 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1~2㎝이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노란색의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뭉쳐 꽃줄기 없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은 꽃덮이[花被] 조각 6개와 9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꽃덮이 조각 6개와 1개의 암술, 9개의 헛수술이 있다. 작은 꽃자루는 짧으며 털이 나 있다. 열매는 지름 7~8㎜의 장과(漿果)로 둥글며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생태]
습지에서 자란다. 특히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 영축산 북쪽 능선 단조늪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