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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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相玉 |
영어음역 | Sim Sangok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현라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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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
성별 | 남 |
생년 | 1881년 |
몰년 | 1934년 4월 24일 |
본관 | 청송(淸松)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심상옥은 경상남도 양산시 하서면 내포리(현 원동면 내포리) 사람으로 1919년 3·1운동 때 38세였다. 양산에서 독립 만세 시위가 일어나고 많은 애국 인사들이 체포되어 악형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순모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각지를 순방하면서 동지를 규합하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만국회의에 보낸 소위 파리장서 사건에 연루·피검되어 대구 감옥에서 수개월 고생을 하다가 풀려 나온 뒤 1920년 만주로 건너갔다.
만주에서 한교회 특무대에 입대하여 독립청년대원 양성 훈련 사업에 종사하였다. 1921년 몽골로 가서 흑룡강성 태래현에 학가촌이란 마을을 만들어 그곳에 삼중의숙이란 학교를 설립하였다. 1932년 만주국이 수립되어 일본의 독립군 토벌이 치열해지자 몽고 깊숙이 피신하였으나 결국 체포되었고, 1934년 4월 24일 옥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