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에 있는 영천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목적]

영천경찰서는 영천 시민들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의 보호, 범죄의 예방과 피해 구제,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치안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08년 경주경찰서 영천분견소로 설립되어 지역 치안을 담당하다가 1912년 영천경찰서로 승격했다. 같은 해 북안주재소가 신설되었고 1917년 고촌주재소, 1919년 임고주재소, 1927년 금호주재소, 1934년 화북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38년 역전지서가 개소했다.

해방 직후인 1945년 10월 국립경찰이 창설된 후 제16구 경찰서로 개칭되었다가 1948년 다시 영천경찰서로 명칭이 바뀌었고 아홉 개 지서를 거느렸다. 1958년 단포지서가 개소했으며 1963년 중앙동지서가 창구동지서로 명칭을 변경했다. 1966년 1등급 경찰서로 승격했으며 1972년 청사를 신축해 영천군 영천읍 창구동으로 이전했지만 1977년 3등급 경찰서로 조정되었다. 1975년 삼창출장소가 지서로 승격했으며 1978년 동부지서, 1979년 서부지서가 신설되었다. 같은 해 「내무부훈령 제528호」에 따라 2급지 경찰서로 승격했다.

1991년 금호지서를 금호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1991년 8월 경북지방경찰청 영천경찰서로 소속이 변경되었으며 청사를 금호읍 원제리에 신축·이전했다. 1995년 대창·화북·신녕·화산·임고지서가 파출소로 개칭되었으며 1998년에는 단포파출소를 고경파출소로 흡수했다.

2003년 지역경찰 운영체계를 혁신하여 동·서·남·북 네 개 지구대를 운영하였고 2009년에는 파출소를 확대 개편, 2개 지구대·8개 파출소 체제로, 2010년에는 11개 파출소·3개 치안센터 체제로 운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영천경찰서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 생활의 안전 보장, 확고한 사회 안정 확보로 국정 운영 뒷받침, 국민 권익을 확고히 보장하는 인권 경찰 실현, 국민 요구에 부응한 치안 서비스 기반 확충, 건강하고 활력있는 조직 문화 창출, 환경 변화에 부응한 치안 경쟁력 확보 활동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현황]

영천경찰서의 현재 관내 조직은 경찰서장, 청문 감사관, 경무과·생활 안전과·여성 청소년과·수사과·경비 교통과·정보 보안과의 6담당과로 구성되어 있다. 청문 감사관실에는 청문 감사실과 민원봉사실이 있다. 5담당과 중 경무과에는 경무계·경리계·정보화 장비계, 생활 안전과에는 생활 안전계·생활 질서계·112 종합 상황실, 여성 청소년과에는 여성 청소년계·여성 청소년 수사팀, 수사과에는 수사 지원팀·유치 관리팀·지능 범죄 수사팀·형사팀, 경비 교통과에는 경비 작전계·교통 관리계·교통 조사계, 정보 보안과에는 정보계·보안계가 있다.

일선 조직은 현재 12개 파출소 체제로 운영한다. 12개 파출소는 중앙파출소·역전파출소·동부파출소·금호파출소·화산파출소·화남파출소·임고파출소·고경파출소·대창파출소·북안파출소·신녕파출소·청통파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