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숙종이 정몽주가 남긴 문집을 읽고 지은 어제시(御製詩). 「문충공문집에서 유상을 보고 느낌이 있어서 지은 찬」의 원 제목은 「문충공문집중견유상유감작찬(文忠公文集中見遺像有感作贊)」이다. 숙종이 포은 정몽주의 문집을 보고 느낌이 있어서 지은 8언 8행의 고시이다. 현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는 포은영당의 벽에 시판(詩板)으로 걸려 있다. 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