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의인. 심운탁은 일제강점기에 어려운 사람을 돕는 등 선행을 베푼 사람이다. 그의 선행으로 경기도 용인군 이동면 시미리 마을 앞에 1928년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가 세워졌다. 그 비의 앞면을 보면, ‘전참봉 심공운탁 영세불망비(前參奉沈公雲倬永世不忘碑)’라고 쓰여 있고, 뒷면에는 “저 크신 심공, 선을 좋아하고 베풀기를 즐거워하니 그 소리 하늘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