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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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敏昌 |
영어음역 | Lee Mincha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광준 |
[정의]
조선 말기 용인군수를 역임한 관리.
[활동사항]
1898년 11월 19일 지금의 수지 지역인 지내면의 김병하가 탁지부에 과세 폐단을 시정해 달라고 요구하다 거부되자 1899년 6월 29일 김량장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군 청사에 들어가 수서기(首書記) 박희종을 끌어내자 박희종의 동생 박희순이 시위 농민들을 습격하여 70여 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벌어졌다. 1897년(고종 34) 12월 4일부터 이미 용인군수로 부임하여 재직중이던 이민창이 주동자 김병하를 체포하자 부상 농민 가족 천여 명이 용인군 청사에 쳐들어가 관속들을 구타하고 난동을 벌였다. 이에 탁지부에서 사태 수습을 위하여 죽산군수를 파견하였고, 이민창은 1899년 9월 10일 성난 농민들에 의하여 강제로 경계 밖으로 쫓겨났고, 결국 9월 18일 면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