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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리 풍년기원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1379
한자 松菊里 豊年祈願祭
영어공식명칭 Good Harvest Rites in Songguk-ri|Songguk-ri Pungnyeongiwonje
이칭/별칭 산직리 지석묘 풍년기원제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선사로225번길 54[송국리 산24-1]|초촌면 산직리 56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2008년연표보기 - 산직리 지석묘 풍년기원제 개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5년연표보기 - 산직리 지석묘 풍년기원제에서 송국리 풍년기원제 로 개칭
의례 장소 부여 송국리 유적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선사로225번길 54[송국리 산24-1]지도보기
성격 민간 의례
의례 시기/일시 춘분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에서 해마다 춘분에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송국리 풍년기원제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에서 해마다 양력 3월 21일 무렵인 춘분에 지역민의 단합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원래는 초촌면 산직리에 있는 고인돌 앞에서 옛날부터 지내 오던 풍년기원제가 효시이다. 풍년기원제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중단되었고 2008년 초촌면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제의를 새롭게 부활시켰다.

[연원 및 변천]

초촌면에서는 조선 후기 이후부터 해마다 춘분에 풍년기원제를 지내 왔으나, 정확히 언제부터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중단되어 맥이 끊겼던 풍년기원제는 맥이 끊긴 지 60여 년이 지난 2008년 산직리 지석묘 풍년기원제로 새롭게 맥을 이었다. ‘산직리 지석묘 풍년기원제’로 칭한 까락은 초촌면 산직리 562번지에 있는 부여 산직리 지석묘(扶餘 山直里 支石墓)[충청남도 기념물]에서 제를 지냈기 때문이다.

2015년부터는 제의 장소를 초촌면 선사로225번길 54[송국리 산24-1]에 있는 부여 송국리 유적(扶餘 松菊里 遺蹟)[사적]으로 옮기면서 ‘송국리 풍년기원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송국리 풍년기원제는 현재 주민 수백 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신당/신체의 형태]

부여 송국리 유적은 청동기 시대 집터 유적으로, 100여 기 이상의 집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원전 6~7세기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청동기 시대 생활상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절차]

송국리 풍년기원제는 매년 유관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300~400명이 참석하는 성대한 행사이다. 주민들은 자연재해가 없고 농사의 풍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의 염원을 담아 기원제를 지낸다. 이날 행사에는 초촌면에서 유일하게 두레 풍물을 전승하는 추양리 두레풍장의 흥겨운 길놀이로 신명을 돋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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