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4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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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百淸文學賞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제도/상훈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월춘 |
제정 시기/일시 | 1986년 - 백청 문학상 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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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시기/일시 | 1996년 - 중단됨 |
주관 단체 | 진해 문인 협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정의]
진해 문인 협회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군항제 백일장 초·중·고 부문 장원상 수상자 중 1인에게 백청 황선하 시인의 호를 따서 수여하는 상.
[개설]
백청 문학상은 황선하 시인의 문단 데뷔 25주년을 축하하며, 시인이 진해에 남긴 문학적 업적과 뜻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1986년 진해 문인 협회가 제정하였다.
[제정 경위 및 목적]
1986년 진해시 문학회가 진해 문인 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진해와 진해 사람들의 시’행사를 열기 시작하였다. 제27회까지 개최된 이 행사는 매월 열렸는데, 흑백 다방, 목신의 오후 등의 장소에서 인근 마산, 창원, 부산 지역의 시인들을 초청하여 어울리는 시 낭송회였다. 1986년 12월 19일 행사에서 당시 창원시 용호동에 거주하던 황선하 시인이 초대 시인으로서 시 낭송을 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방창갑, 정일근, 이월춘 시인 등이 제의하여 오래도록 진해에 살던 시인의 문학적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하게 되었다.
[변천]
처음에는 초·중·고 장원작 중 1명을 선정했으나, 제4회[1989년]때부터 진해 지역의 초·중등부 장원작 중에서 선정하였다. 1996년까지 시상을 하다가 진해 문인 협회가 갈등이 생기면서 임원진이 대폭 교체되고, 1997년부터는 시상하지 않고 있다.
[시상 부문]
해마다 진해에서 열리는 군항제 백일장 운문 부문 초·중학교 부문에서 장원에 뽑힌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게 시상하였다.
[역대 수상자]
제1회[1986년] 민선영[도천 초등학교], 제2회[1987년] 이선희[동진 여자 중학교], 제3회[1988년] 김정희[부산 덕명 여자 상업 고등학교], 제4회[1989년] 강경미[대야 초등학교], 제5회[1990년] 김인주[진해남 중학교], 제6회[1991년] 윤정수[진해 여자 중학교], 제7회[1993년] 이하나[도천 초등학교], 제8회[1994년] 방주미[웅동 중학교], 제9회[1995년] 김선희[덕산 초등학교], 제10회[1996년] 이현숙[진해 여자 중학교]이다
[현황]
백청 문학상은 진해 군항제 전국 백일장에서 운문 부문 장원작 중 진해 지역 초·중학생의 작품 중 최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진해 문인 협회 임원들로 구성된 백청 문학상 운영 위원회가 심사하여 발표하면, 황선하 시인이 부상을 준비하여 직접 시상하였다. 오래도록 진해에 살던 시인의 문학적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하여 후배 문인들이 제정하였던 이 상은, 2001년 시인도 작고하였고, 지금은 그 명맥이 끊어진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백청 문학상은 50회가 넘도록 진행되어 온 진해 군항제 기념 전국 한글 시 백일장의 권위를 드높이고, 백청 황선하 시인의 문학적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하여 후배 문인들이 제정한 순수하고 의미 있는 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