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보급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열고 있는 건강 강좌.

[개설]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는 시민 건강 생활 실천을 돕고, 지역 사회 건강 리더 육성을 위해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을 개설했다. 천안시의 대학 병원인 단국 대학교 병원과 협약을 맺고, 만성 질환 및 건강 생활 실천 등 다양한 건강 강좌를 열어 올바른 의료 지식 보급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꾀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충청남도 천안시의 보건소에서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보건 교육을 통한 건강 리더 육성을 위해 2007년에 제1기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을 개설했다. 2007년 3월 7일~5월 23일에 단국 대학교 병원 전문의 등이 참여해 건강, 운동, 만성 질환 관리, 스트레스, 금연 등에 대해 총 12회의 강의를 진행했다.

제2기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은 2008년 3월 12일~6월 4일에 일반 건강, 운동, 심혈관 질환, 여성 질환, 암, 정신 건강, 만성 질환에 대한 강좌로 진행되었다.

제3기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은 2009년 3월 9일~6월 4일에 응급 처치, 운동, 만성 질환, 여성 질환, 암, 정신 건강, 한방 건강 상식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

제4기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은 2010년 3월 10일~6월 2일에 응급 처치, 운동, 여성 질환, 암, 만성 질환, 한의학에 대한 강좌를 열었다.

제5기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은 2011년 3월 9일~5월 25일에 천안학, 통증 클리닉, 여성학, 암, 만성 질환, 스트레스 관리, 한의학, 체험 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제6기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은 2012년 3월 14일~5월 30일에 심뇌혈관 질환, 통증 클리닉, 혈액 종양, 암, 스트레스 관리, 한의약, 체험 학습 등의 내용으로 열렸다.

제7기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은 2013년 3월 13일~5월 29일에 암, 응급 처치, 정신 건강, 의사소통, 심혈관 질환, 대사 증후군, 뇌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스트레스 관리, 체험 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내용]

교육 과정은 연령에 맞는 건강 검진, 일상생활에서의 응급 처치 방법, 우울증 및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리법, 관절염 및 오십견 등 만성 질환 관리법, 성격 유형과 갱년기 질환, 부인 암, 효과적인 운동 방법, 심혈관 질환 및 여가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단국 대학교 천안 병원 의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접수는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건강 관리과에 방문 및 전화 접수를 하며,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일주일에 정해진 요일에 2시간씩 강의가 이루어진다.

[현황]

천안시의 보건소와 단국 대학교 천안 병원이 함께 의료 서비스의 다원화 욕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건 사업의 시민 참여 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주부, 전직 교사 및 공무원, 간호조무사 등으로 구성된 1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12주 과정을 통해 건강 교육 및 건강 실천에 대한 교육 과정을 거쳐 지역 사회 건강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은 2013년 현재 제7기 수강생을 배출했다. 천안시 보건소 건강 대학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자원 봉사를 펼치는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