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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광덕리 감로사에 있는 와불. 감로사 와불은 1995년 절을 짓기 위해 터를 닦던 중 땅 속에서 발견한 300톤에 달하는 화강암을 조각하여 만들었다. 2009년 말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였으며 6개월 만에 완성하여 2010년 6월 13일 점안 법회를 열었다. 와불은 두 다리를 가지런히 뻗고 옆으로 누운 자세로 부처만이 취하는 자세이다. 예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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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고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고방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은 고방사의 보광명전에 본존으로 봉안되어 있으며 2004년 10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7호로 지정되었다. 고방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은 현재 법당인 보광명전에 아미타불좌상을 본존으로 하고 그 좌우에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사각형의 수미단 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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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금릉 덕천리 석조관음보살입상은 1927년에 보살 백연수(白聯洙)가 인근의 골짜기에서 발견하여 전각을 세우고 불상을 봉안하였다.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50호로 지정되었다. 금릉 덕천리 석조관음보살입상의 높이는 보살상 273㎝, 우협시상 102㎝, 좌협시상 125㎝이다. 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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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불 입상.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은 땅속에 묻혀 있다가 농로 확장 작업 중 발견되어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워졌다. 1987년 12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91호로 지정되었으며 1996년 보호각을 지었다.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은 총 높이 309㎝, 불상 높이 175㎝[두부 결실 부분 제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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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 문암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불상. 금릉 옥율리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문암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불상으로 발견 당시 마을 뒤에 방치되어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다. 1981년 석불에 비바람을 막기 위해 극락전을 지어 봉안하였으며 1995년 6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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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은기리에 있는 고려 전기 보살상. 금릉 은기리 마애반가보살상은 은기2리 은기마을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동향한 바위 면에 얕게 돋을새김되어 있다. 보살상으로부터 1.5㎞ 떨어진 계곡 상류에 절터가 있어 이 불상과의 연계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47호로 지정되었다. 금릉 은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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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 보살 입상. 금릉 태화리 석조보살입상은 가막마을 맞은편 야산 중턱에 동남쪽을 향하여 서 있다. 원래는 가막사지에 오층석탑과 함께 있었으나 현재의 자리로 옮겨왔다. 1994년 4월 1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89호로 지정되었다. 금릉 태화리 석조보살입상은 눈·코·손 부분도 파손이 심하다. 봉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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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 갈항사 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불상. 김천 갈항사지 석조석가여래좌상은 지금은 없어진 갈항사(葛項寺) 터에 조성된 석조 불상으로 758년(경덕왕 17)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좌불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45호로 지정되었다. 기존에 오봉동 석조석가여래좌상으로 불렸다.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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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광덕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 보살 입상. 김천 광덕리 석조보살입상은 김천시 감문면의 일명 ‘숫골’이라고 부르는 마을 저수지 뚝 밑에 세워져 있는 보살상으로 화강암을 다듬어서 관음보살을 표현하였다. 1980년 9월 16일 보물 제679호로 지정되었다. 기존에 금릉 광덕동 석조보살입상으로 불렸다. 김천 광덕리 석조보살입상은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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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봉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조 불상. 김천 봉곡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은 도금(鍍金)을 한 모습으로 중앙의 본존불좌상(本尊佛坐像)과 좌우협시보살좌상(左右脇侍菩薩坐像)으로 이루어진 석조삼존불좌상이다. 본존불은 굴곡이 나타나지 않은 두꺼운 옷을 걸치고 있으며 신체에 비해 어깨가 좁고 머리가 크며 목이 짧아 움츠린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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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봉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김천 봉곡사 명부전 목조지장삼존상 및 시왕상은 지장보살좌상(地藏菩薩坐像)을 중심으로 좌우에 시립(侍立)한 무독귀왕(無毒鬼王)과 도명존자(道明尊者)의 지장보살 삼존상(三尊像) 및 의자상(倚子像)인 10구의 시왕(十王)과 입상(立像)인 녹사(綠事) 2구, 판관(判官) 2구, 인왕(仁王) 2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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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불상. 김천 직지사 석조약사여래좌상은 통일 신라 후반인 9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직지사 경내에서 출토되었다. 1955년 국보 제475호로 지정되었다가 1963년 국보와 보물을 구분하면서 1월 21일 보물 제319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직지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김천 직지사 석조약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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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청암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 불상. 김천 청암사 수도암 석조보살좌상은 고려 전기에 제작된 불상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96호로 지정되었다. 약사여래상이라고 하지만 약광보살인 듯하며, 속설에는 금오산 약사암에 있는 불상과 직지사 약사전에 있는 약사여래와 더불어 삼형제였다고 전한다. 기존에 청암사 수도암 약광전 석불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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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중산면 수도리 청암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불상. 청암사 수도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수도암 대적광전에 봉안된 불상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07호로 지정되었다. 불상 밑에 『법화경(法華經)』으로 보이는 책이 있었는데, 아이를 못 낳는 여인들이 이 책을 뜯어다 다려 마시면 득남할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한다. 긴 세월 동안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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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개운사에 있는 조선 후기 지장보살좌상과 시왕상. 김천 개운사 지장보살좌상 및 시왕상은 원래 쌍계사의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다가 청암사로 옮겨졌다. 그 후 1943년 일본인들이 개최한 고미술 전시의 출품을 위해 청암사에서 옮겨왔다가 해방이 되면서 그대로 두고 갔으나 개운사에서 명부전을 신축하여 옮겨 모셨다. 2003년 4월 17일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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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월명리 미륵암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 불상. 김천 미륵암 석조미륵불입상은 1997년 조사 당시 하반부가 매몰된 상태였으나 1999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2002년 4월 1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0호로 지정되었다. 김천 미륵암 석조미륵불입상은 1997년 조사 당시 미륵암의 불전 내부 시멘트 바닥에 하반부가 매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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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신라 시대 석불 좌상. 동부리 마애지장보살석불좌상은 동부리 교동마을의 동부연못가 산기슭 아래에 있다. 독특한 모습으로 인해 조성 시기와 불상의 종류에 대해 이견이 많다. 동부리 마애지장보살석불좌상은 높이 180㎝, 너비 170㎝의 얇은 화강석 평면에 양각으로 새겨진 불상이다. 광배는 음각하고 불신은 양각인데 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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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에 있는 조선 후기 금강역사상. 명부전은 팔작지붕에 앞면과 옆면 각 3칸 규모의 불당이다. 안에는 지장보살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무독귀왕이 협시하고 있고, 그 주위로 시왕과 판관·녹사·사자·인왕 각 2위가 봉안되어 있다. 금강역사상은 오른쪽과 왼쪽에 두 구가 있는데 모두 나무로 만들어져 있다. 오른쪽 인왕상은 전체 높이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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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직지사 사천왕상은 사천왕문 안에 있는 거대한 4개의 소조 불상으로 936년(고려 태조 19)에 능여대사(能如大師)가 직지사 중창 시에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사천왕문이 일부 화재를 입었으나 사천왕상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이후 승려 추담(秋潭)이 사천왕상을 부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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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명부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십대왕상. 직지사 십대왕상은 명부의 세계를 형상화한 것으로 모두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모두 관복 차림으로 의자에 앉아 있다. 그러나 머리에는 각각 다른 변형된 원유관(遠遊冠)을 쓰고 손에는 책 또는 홀(笏)을 들고 있는 등 10개의 상이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 제1 진광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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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응진전에 있는 십육나한상. 직지사 응진전은 931년(태조 14) 능여대사가 창건하였으나, 임진왜란에 전소되었던 것을 1656년(효종 7) 관음전으로 중건하였다가 뒤에 응진전으로 개액하였다. 직지사 응진전에는 석가여래삼존좌상을 중심으로 직지사 십육나한상과 동자상이 봉안되어 있다. 직지사 십육나한상은 석가모니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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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직지사 천불상에 관해서는 「천불 조성기」, 「천불상 개분중수공덕주축원문(千佛像改粉重修功德主祝願文)」 현판 등의 사료가 전해 내려온다. 「천불 조성기」에 의하면 직지사 천불상이 처음 조성된 것은 1656년(효종 7) 경잠(景岑)에 의해서였으며, 1784~1785년에는 한꺼번에 259위를 새로 조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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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 나한좌상. 직지사 석조나한좌상은 인천시 강화도 전등사에 있던 것을 1996년에 직지성보박물관으로 옮겨서 보관하고 있는데 서운선사(瑞雲禪師)의 원불(願佛)이라고 전해져 온다. 1997년 9월 29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6호로 지정되었다. 직지사 석조나한좌상은 화감암을 사용하여 아주 사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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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청암사 나한전에 있는 16개의 나한상. 나한(羅漢)은 부처를 믿고 따르는 제자들을 의미한다. 본래 나한이란 인도의 옛말 아르하트에서 온 단어이다. 아르하트는 다른 말로 아라한(阿羅漢)[Arhan]이라 하며 줄여서 나한이라고도 한다. 뜻으로 옮겨 응공(應供), 무학(無學), 응진(應眞)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무학은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