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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414
한자 金陵秋良里銀杏-
영어음역 Geumneung Churyangni Eunhaengnamu
영어의미역 Gingko tree in Churyang-ri, Geumneung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 29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판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3년 8월 18일연표보기 - 금릉추량리은행나무 경상북도 기념물 제9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금릉추량리은행나무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최초 식재 1490년연표보기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 298 지도보기
학명 Ginkgo biloba Linnaeus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관다발식물군〉구과식물강〉은행목〉은행나뭇과
수령 500년
관리자 정을만[국유]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기념물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에 있는 수령 약 520년의 보호수.

[형태]

금릉 추량리 은행나무는 높이 37m, 가슴높이 둘레 6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은행나무는 5억만 년에서 2억만 년에 해당하는 고생대부터 살았던 나무이다. 은행나무의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할아버지가 심으면 손자가 그 열매를 먹게 된다는 뜻에서 공손수(公孫樹)라고 부르며, 잎이 오리발처럼 생겼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불린다.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서 강학하였다는 것에서 유래된 행단(杏壇)은 흔히 선비들이 학문을 정진하는 곳을 뜻하고, 이런 연유에서 서원이나 향교에 은행나무를 많이 심었다.

금릉추량리은행나무는 서산 정씨 소유로 서산 정씨 6세손 정사신(鄭斯信)이 김천시 봉산면 봉계에서 추량으로 이거한 뒤 11세손 정처우(鄭處祐)가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지내고 만년에 이곳에 단을 쌓고 심었다고 한다. 나무 아래에 집이 있고 길이 나도 아무런 피해가 없었는데, 6·25전쟁을 예언이나 하듯 3개의 큰 나뭇가지가 한꺼번에 땅에 떨어진 적이 있었다고 한다.

[현황]

금릉 추량리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호 속에서 살아왔다. 2010년 현재 생물학적·민속적 가치가 인정되어 1993년 8월 18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관리 면적은 322㎡이다. 암나무로서 열매의 평면이 타원형인 대부분의 은행나무와는 달리 거의 원형인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의 많이 오가는 마을 안쪽 길에 위치하여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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