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디지털김천문화대전」 홈페이지를 찾은 네티즌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천시장 박보생입니다. 
자랑스런 김천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디지털김천문화대전」 의 발간을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김천은 예로부터 삼산이수의 고장이요, 영남제일문향이라 했습니다. 삼한시대 소국인 감문국으로부터 비롯된 우리 고장의 역사는 한반도 내륙의 교통요지에 위치하여 전국적인 문물과 문화의 집산지로서 우리 조상들이 가진 후덕한 인심과 개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창조적인 문화의 맥을 줄기차게 이어왔습니다.

빛바랜 오랜 세월동안 선조들은 학문을 숭상하고 인재양성에 매진하여 이 고장의 문풍을 진작시키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마침내 영남의 으뜸가는 문화와 예절을 숭상하는 고을로 발돋움시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며 김천도찰방을 지낸 이중환 선생은 택리지에서 “논밭이 아주 기름져서 백성들이 안락하게 살며 죄를 두려워하고 간사함을 멀리 하는 까닭에 여러 대를 사는 사대부가 많다.” 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김천은 또 다시 웅비의 나래를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서의 장점을 바탕으로 KTX역사가 개통된 데 이어 김천 ~ 진주, 김천 ~ 전주간 철도건설 확정으로 동서화합과 국토균형 발전의 획기적인 토대가 마련되어 있는 이때에, 유구한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문명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디지털로 형상화한 「디지털김천문화대전」 은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빠르게 이해함은 물론 지식정보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지털김천문화대전」 의 발간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한국학중앙연구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천시장 박 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