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시립 합창단.

[설립 목적]

김천시립합창단은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 예술 창달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3월 12일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으로 김천시립합창단이 발족했다. 김천시 예산 1000만 원으로 전문 음악인 확보가 염려되었으나 예상했던 30여 명보다 많은 희망자가 몰려 46명으로 구성했다. 단장은 김천시 부시장, 지휘는 이안삼, 반주는 전애란, 총무는 손무환이 맡았으나 1990년 해체되었다가 2001년 6월 23일 김천시립예술단 창단에 따라 김천시립국악단,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과 함께 시립 합창단으로 재 창단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천시립합창단은 창단 이래 2009년 11월까지 13회의 정기연주회와 함께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시립예술단 한여름밤의 음악회, 송년음악회 등 다수의 공연을 개최하였다. 2008년 9월 27일 경북합창제, 2008년 11월 13일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 2007년 9월 19일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 공연 등 전국 규모의 공연에도 참가하여 김천시 홍보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현황]

2021년 11월 현재 지휘자 이태원, 단무장 이수연, 반주자 이아령, 악보담당 하재연, 소프라노 11명, 알토 9명, 테너 6명, 베이스 8명 등 총 3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김천시립예술단 5개단 중 하나이고, 성인들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이다.

[의의와 평가]

순수 합창곡, 오페라 갈라,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합창 음악의 진수를 선보임으로써 김천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 높은 문화생활의 기반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