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배구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 목적]

김천시 배구협회는 김천 지역 배구의 진흥과 발전, 체계적인 교육, 지도자 영입, 각종 대회 참가를 위한 선수 선발, 배구 동호인들 간의 정보 교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김천 지역에서의 공식적인 첫 배구 경기는 1968년에 김천시국민학교종합체육대회에서 벌어진 배구대회였다. 이어 1971과 1972년에 김천시장기 쟁탈 배구대회가 열렸고 1975년에는 제1회 검찰지청장기 쟁탈 직장친목배구대회가 열렸는데, 인근 시군에서까지 참가하며 4년간 성황을 이루었다가 김천시 배구협회장을 맡고 있던 김천지청장의 전근으로 대회가 중단되었다. 1976년과 1977년에는 도민체육대회에서 김천시가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천시 배구협회의 전신은 김천배구연맹으로 1962년에 결성되었으며 회장은 초대 회장 전수면, 2대 회장 이상수, 3대 회장 정의근, 4대 회장 금도우, 5대 회장 백문규, 6대 회장 정상림, 7대 회장 손춘득으로 이어졌다. 한편 금릉군의 경우 1990년 4월에 금릉군 배구협회가 발족하여 이규찬과 한수원이 차례로 회장을 역임하고 이재호, 권인길, 문효일, 손병화가 부회장을 맡았으나 1995년 시·군 통합으로 김천시 배구협회로 통합되었다.

김천시 배구협회는 1998년 7월에 정식으로 김천시 체육회 산하 협회로서 발족했으며 회장은 1대 회장 정하빈, 2대 회장 이원주, 3대 회장 임영수, 4대 회장 김영출, 5대 회장 구정완으로 이어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천시 배구협회는 협회장기 배구대회와 교육장기 배구대회, 비치발리볼대회 등 다양한 배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1999년 10월 제1회 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제1회 교육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고, 2000년 5월에는 제38회 도민체육대회 남자 일반부와 여자 일반부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10월에는 제2회 협회장기 배구대회와 제2회 교육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2001년 8월에는 제1회 비치발리볼대회를, 10월에는 제3회 교육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고 2003년 5월 제41회 도민체육대회 여자 일반부와 남자 고등부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8월에는 제2회 비치발리볼대회를, 11월에는 제5회 교육장기 배구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2004년에는 제3회 비치발리볼대회와 제6회 협회장기 배구대회 및 제6회 교육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으며 2005년에는 제43회 도민체육대회 남자 일반부와 여자 일반부에서 3위에 올랐다. 한편 2001년 8월부터 시작된 비치발리볼대회는 내륙 지방에서는 드물게 김천시 배구협회에서 개최한 행사로 회가 거듭될수록 참여 범위가 확대되어 나가고 있다.

[현황]

2021년 10월 현재 이영철이 회장을, 조정제가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