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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495
한자 金泉-學校
영어음역 Gimcheon Neulpureun Hakgyo
영어의미역 Ever Green Alternative School of Kimcheon
이칭/별칭 김천늘푸른대안학교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공원3길 9[남산동 10-4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2000년 4월 29일연표보기
개칭 2002년연표보기
관련 사항 2004년 2월연표보기
특기 사항 2004년 3월연표보기
관련 사항 2006년 4월 1일연표보기
관련 사항 2006년 6월 9일연표보기
관련 사항 2007년 11월 3일연표보기
관련 사항 2007년 3월 20일연표보기
특기 사항 2008년 1월 17일연표보기
특기 사항 2008년 4월연표보기
특기 사항 2009년 4월 16일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10-41 지도보기
성격 평생 교육 기관
설립자 강국원
전화 054-437-0722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평생 교육 기관 및 대안 학교.

[설립 목적]

김천늘푸른학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미진학자, 근로 청소년 등]과 제때에 배우지 못한 기성세대들에게 학업 기회 제공과 봉사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강국원 학교장은 1998년 7월부터 2000년 3월까지 김천청소년사랑회를 운영하였다. 김천청소년사랑회는 청소년들의 가정환경과 학습 부진 진단 및 진로 지도 등 각종 고민들을 들어 주고 선도하는 민간단체로 운영되었다. 이후 학교 부적응과 자퇴 등의 문제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습 공간이 없어 구미와 인근 지역 등으로 나가 힘들게 학업을 하고 있는 성인들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강국원 학교장을 중심으로 6명의 현직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2000년 4월 29일 ‘늘푸른야학’을 열게 되었다.

2002년에 ‘김천늘푸른학교’로 개칭하였다. 2003년 10월 김천 지역 최초로 한글반을 신설·운영하였다. 2004년 2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면서 같은 해 3월 정보통신부 문해정보화 교육 기관으로 선정되어 김천 지역 최초로 민간단체가 국비 지원[컴퓨터 6대, 기자재 등 1,080만 원 상당]을 받아 2008년까지 200여 명의 컴퓨터 학습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2006년 4월 1일 전야학협의회 김천지회로 등록되었고, 그해 6월 9일 김천늘푸른학교 분교 제1호가 김천시 증산면 황정리에, 2007년 3월 30일 분교 제2호가 김천시 평화동에, 같은 해 11월 3일 분교 제3호가 김천시 아포읍 제석리에 각각 문을 열어 2009년 12월까지 약 400여 명의 한글 학습[초급, 중급, 고급]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2006년 11월 13일부터 2007년 3월까지 김천 지역 최초로 외국인 이주 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08년 4월에는 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소외 계층 프로그램인 국비 지원 사업[500만 원]에 선정되어 생활 한자 및 『명심보감』 등의 학습을 진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천늘푸른학교는 성인 문해 교재 개발, 이주 여성 한국어 및 생활 교육, 한글 백일장 개최, 파견 학습장 운영, 중·고등부 국가 검정고시 학습 및 동창회 결성, 평생 학습 학술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성인 문해 교재 개발은 학습에 대한 각종 시행착오와 경험을 토대로 학습 부교재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학습자들이 배우고 익히게 된 글을 스스로 읽으면서 새로운 세상으로 한 걸음씩 내디딜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2006년 7월에 부교재 제1호 『이솝우화』[교훈 설화로 글 배우기]를 제작하였으며, 같은 해 9월에 부교재 제2호 『한글도 배우고 노래도 배우고』를 제작하여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그야말로 신명나는 문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 이주 여성 한국어 및 생활 교육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급격하게 늘어 2010년 현재 500여 가구가 넘은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명의 베트남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한글 교육이 30여 명으로 늘어났으며, 주 4회 4명의 교사들이 교육을 진행하였다.

한글 백일장은 2007년 9월 1일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늘푸른 동창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 학습 축제를 겸해 개최한 행사로, 10대 청소년부터 40~50대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했다. 중·고등 과정 검정고시 교육을 통해 2010년 현재 총 47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2001년 검정고시 합격자 16명을 중심으로 늘푸른 동창회가 결성되어 산행과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늘푸른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사회에서 평생 교육의 선구자 역할과 봉사하는 참일꾼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한편 평생 학습 학술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를 통해 평생 학습 도시의 필연성과 타당성 등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2007년에는 김천시와 공동 주관하여 김천시 평생 학습 도시 서류 제출 및 심사를 받았으며 2008년 6월 25일에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늘푸른학교가 주관하는 평생 학습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009년 11월 4일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2회 김천시 평생 학습 학술 세미나 개최를 주관하여 지역 사회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현황]

김천늘푸른학교 중·고등부 국가 검정고시반은 연중 상시 학습하였고, 2010년에는 전·현직 자원 봉사 교사 20여 명과 함께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교육하며 매년 4월과 8월 두 차례 시험에 응시하였다.

성인문해반은 매년 3월 초에 개강하여 12월 말까지 학습하였다. 성인문해반은 매년 100여 명이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구분하여 주 2~3회 학습하고 있으며 교육비 및 교재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2010년에는 12명의 전문 강사 및 자원 봉사 교사들로 운영하였다.

대안 학교는 2009년 4월 16일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았으며, 김천 지역의 자퇴 또는 자퇴 예정인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장 추천서를 받으면 대안 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습하고 다니던 학교의 졸업장을 받게 되었다. 2021년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천늘푸른학교는 2008년 1월 17일 경상북도 지역 평생 학습 대상을 받았고, 2009년 4월 16일에는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위탁 대안 교육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국가 검정고시 중·고등부 합격자 164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의 평생 교육과 대안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고문헌]
  • 김천시(http://www.gim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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