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사명대사 공원 내에 있는 오층 목탑.

[개설]

평화의 탑은 사명대사공원 내에 세워진 5층 목조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황악산의 생태 자원과 직지사의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된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이다.

[건립 경위]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활약하고 종전 후 조선 포로들을 구출하는 등 평화를 이끄는데 기여한 사명대사의 평화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사명대사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의 상징물로 탑을 세워 이름을 ‘평화의 탑’이라 했다.

[위치 및 형태]

평화의 탑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30[운수리]에 있다. 2010년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2013년 11월 공사에 착수하여 441.62㎡의 면적에 5층 적층식 목구조이다.

[현황]

평화의 탑 1층은 사명대사 일대기를 구현한 전시관, 2층부터 5층까지는 전망대로 조성하였으나 안전상 1층 전시관만 개방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89억 원이며 상륜부까지의 높이는 41.5m이다. 외부는 옻칠로 마감했고 야간 조명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