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直指寺)는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있는 높이 1,111m 황악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직지사라는 이름이 붙여진 배경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전한다. 첫째는 “수행을 통해 욕심과 번뇌를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자기 자신이 부처요, 그 마음이 곧 불심”이라는 선종(禪宗)의 핵심 가르침인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의 맨 앞 글자인 직지(直指)에서...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권세호(權世豪)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안동권씨의 시조는 고려의 왕건을 도와 후백제 견훤을 물리치는데 큰 공을 세운 김행(金幸)이다.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후 김행을 벽상공신(壁上功臣)으로 임명하고 권(權)을 사성(賜姓)하고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시켜 식읍으로 하사하니 이로부터 안동을 본관으로 삼았다....
김선평(金宣平)을 시조로 하고 김희발(金希撥)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안동김씨의 시조는 신라 말 고창[안동]의 성주로서 태조 왕건을 도와 후백제의 견훤을 물리치는데 공을 세워 건충공신에 피봉된 김선평이다. 김선평은 안동 권씨의 시조인 권행(權幸)과 함께 안동에 침입한 견훤의 대군을 병산(甁山)전투에서 대파하자 왕건은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