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정구의 기념비. 정구 기념비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고향 성주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에 늘 들르던 대덕면 조룡리 봉곡사(鳳谷寺)를 오르내릴 때 지팡이를 기대어 놓고 쉬어 가던 곳에 1826년경 후학들이 정구의 덕을 기리고자 세웠다. 비석을 세우기 시작하여 20년이 지나 비석을 완성하...
강민첨(姜民瞻)을 시조로 하고 강설(姜渫)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진양강씨의 시조는 고려 현종 때 강감찬과 함께 거란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운 은열공 강민첨이다. 중시조인 강감찬의 출생지가 진주인 관계로 진주의 옛 이름인 진양을 본관으로 삼았다. 진양강씨 학사공파로부터 분파된 16세(世) 찰방공 강설이 광해군의 폭정과 부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