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도암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문인 여희필(呂姬弼)의 『도암집(道巖集)』 판목. 『도암집』은 여희필[1584~1645]의 시문집이다. 여희필은 자가 가회(嘉會), 호는 도암(道巖)·양호(養浩)이고, 본관은 성주(星州)이다. 1613년 사마시에 합격했으나 광해군 때 폐모론이 일어나자 향리로 돌아와 은거하면서 후학 양성에 전념하...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방을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집. 누정(樓亭)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높여 지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써 우리 민족의 정서와 자연 환경에 부합되는 가장 자연 친화적이며 한국적인 건축물로 꼽힌다.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자연 경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