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청년 운동가. 1947년에 이범석이 미군정의 지원을 받아 조선민족청년단을 조직하고 전국적으로 그 하부 단위로 지부단을 조직하였다. 이때 김천 지역에서도 김천지부단이 설립되었는데, 백운학이 단장을 맡았다. 당시 김천지부단 회원들은 청색 단복을 갖춰 입고, 각지에 훈련소를 설치하여 군사 훈련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운동. 김천 지역의 사회운동의 시작은 일제 강점기를 전후로 국권 침탈에 대항하여 민족의식이 고취되고 사회 문제에 대한 농민, 노동자, 청년의 각성이 일어나는 시기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따라서 초기의 사회운동은 국권 회복 운동을 위한 직접적 무장 투쟁의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