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의 모필장(毛筆匠) 이팔개(李八介)가 만들었던 붓. 모필(毛筆)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도구인 붓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짐승의 털을 추려 모아 원추형으로 만들어 죽관(竹管) 또는 목축(木軸)에 고정시킨 것이다. 붓의 기원에 대해서는 기원전 3세기에 중국 진나라의 몽염이 만들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나 문헌상으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어 확실치는 않다....
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일제 강점기 마을에 있는 남산 이름을 따서 일본식으로 남산정(南山町)이라 하였고, 1946년 우리말로 고쳐 남산동이라 하였다. 고려 초기부터 김천역이 있어 마을이 이루어졌다. 조선 말기에는 김산군 김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하동·중동·상신기동·성내동·우동의 일부가 병합되어 김천군 김천면 남산정이...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활동한 모필장. 이팔개(李八介)[1914~2008]는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서 태어났으며, 김천시 용두동에 있던 ‘이진희 필방’에서 붓 만드는 기술을 18세부터 3년간 익혔다. 이진희 필방에서 기술을 익힌 뒤 붓으로 성공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품고 전국에서 붓 제작 장소로 유명한 부산의 ‘대신당 필방’으로 가서 2년 6개월간 배웠다. 그...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김천시는 경상북도 남서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95년 생활권이 하나였던 김천시와 금릉군이 하나의 통합시를 이루어 김천시가 되었으며 2010년 현재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