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김천 지역에 은거한 문인.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윤오, 호는 농재(聾齋). 장홍한(張鴻翰)의 후예이며, 아버지는 장한걸이다. 장신강(張信鋼)[1779~1856]은 선대의 업적을 드러내어 밝혀서 널리 퍼지게 하려는 높은 뜻을 가졌으나, 시대 상황은 이미 조선 말기의 쇠퇴기이었다. 이에 김천시 구성면 임천리에 은거하였다. 관리로서는 제세안민의 뜻을 펼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