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373년(공민왕 22) 부성부원군(富城府院君) 서산 정씨 정윤홍(鄭允弘)이 봉계(鳳溪)로 옮겨 오면서 다섯 아들 정사인(鄭斯仁)·정사의(鄭斯義)·정사예(鄭斯禮)·정사지(鄭斯智)·정사신(鄭斯信)의 이름 끝 자를 각각 따서 인의리, 예지리, 신리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파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중리·직동(直洞)이 통합...
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 증조할아버지는 참의에 증직된 조경수(曺敬修)이고, 할아버지는 조심(曺深)이며 아버지는 울진현령 조계문(曺繼門)이다. 어머니는 문화 유씨로 외할아버지는 유문(柳汶)이고, 장인은 신윤범(申允範)이다. 아들로 조사우(曺士虞)를 두었고, 동생으로는 선략장군(宣略將軍) 조윤(曺倫), 효력부위(效力副尉...
조계룡(曺繼龍)을 시조로 하고 조심(曺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창녕조씨의 시조는 신라 진평왕의 사위인 조계룡이며, 중시조는 고려 태조 왕건의 사위인 조겸(曺謙)이다. 시조인 조계룡이 창녕 화왕산(火旺山)의 용지(龍池)에서 잉태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본관을 창녕으로 삼았다고 한다. 김천 지역의 창녕 조씨는 6세(世) 좌찬성 조경수(曺敬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