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광덕2리에서 후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노래. 「후처 장가가는 노래」는 열여덟 살에 후처(後妻)에게 장가를 가고자 하였으나 신부가 그만 죽어버려 가지 못하게 된 신랑의 이야기를 사설 속에 담고 있는 유희요이다. 1991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발행한 『금릉민속지』의 557쪽에 실려 있다. 이는 김택규가 1990년 초반에 경상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