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과 지례면에서 두 개의 주사위를 사용해 승부를 겨루는 놀이. 쌍륙은 김천시 아포읍과 지례면 일대에서 두 사람 혹은 두 편이 말을 가지고 2개의 주사위를 죽통에 넣고 흔든 다음 빼내서 그 나온 수대로 판 위에 말을 써서 먼저 나가면 이기는 민속놀이이다. 쌍륙은 서역의 유희로 중국의 육조 시대와 수당 시대에 성행했으며 우리나라에는 삼국 시대에 투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