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김천 지역은 선교사들의 선교 지역 분할 협정인 교계예양(敎界禮讓)을 통해 미국 북장로교회의 주된 선교 지역이었다. 따라서 김천 지역의 개신교회도 장로교를 중심으로 발달하였으며 다른 교단의 교회는 상대적으로 미약한 형편이다. 김천 지역의 장로교회로서 처음 세워진 것은 1901년의 송천교회였다....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기독교 개신교의 한 교파. 감리교는 18세기 초 영국의 존 훼슬리 목사로부터 시작된 기독교 개신교의 한 교파로서 교리적인 특색은 종교 경험을 강조하는 경전주의와 선교 정신을 갈파하는 복음주의이며 믿음, 회개, 성결을 3대 교리로 한다. 감리교회의 신학을 형성하는 네 가지 기본적인 원리는 성경, 초대 교부들의 전통, 하나님의 은총과 만남으...
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용문산에서 성령 운동을 시작한 개신교 목사. 나운몽(羅雲夢)은 1914년 1월 7일[음력] 평안북도 박천군 동남면 맹주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나주, 호는 아실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제 강점기 김천으로 내려와 어모면 용문산에 적을 두고 도치량에서 문맹 퇴치 운동에 참여하고, 동민에게 한글을 가르치...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능점(能店)의 ‘능(能)’자와 도치량(道治良)의 ‘치(治)’자를 따서 능치(能治)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구소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능점·능청(能靑)·도치량·용문산(容門山)이 통합되어 김천군 구소요면 능치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와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 웅북리에 걸쳐 있는 산. 용문산은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용문산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700m 떨어진 산으로 높이는 710m이다. 「1:25000 지형도」에는 표시되지 않은 산이지만 용문산기도원[일명 용문산신앙촌] 때문에 널리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상주군 공성면 백학산, 국수봉에서 뻗어 나온 백두대간 산줄...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있는 기도원.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용문산 기슭에 자리한 용문산기도원은 평안북도 박천군 출신인 나운몽(羅雲夢) 목사가 1947년 ‘애향숙’이란 이름으로 설립한 기도원으로, 한국 개신교 기도원의 모체가 되었다. 1979년 3월 30일 미국 오순절성결교회와 제휴하여 대한예수교 오순절성결회를 설립하고, 재단법인체를 구성하여 『복음신문』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