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하빈(河濱). 자는 공달, 호는 송재(松齋). 이선동의 후예로 아버지는 이광진이다. 동생으로 이득지, 이득봉이 있다. 이득지는 자는 여달로 효성이 높았으며 벼슬은 부호군으로 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이득봉은 자는 계달이고, 호는 매허로 역시 효행이 뛰어났다. 이득배(李得培)[1550~1635]는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직여, 호는 해재(海齋). 아버지는 이유(李遊)이다. 집안이 대를 이어 주자학을 연구하고 실천하여 ‘사세 학행, 사세 유일’로 명성을 얻었다. 아버지 이유도 형 이혼과 함께 고향에 은거하면서 성리학에 잠심하여 일가를 이루었다. 중종 대에 학행으로 안음현 훈도에 제수되었고, 이조참의에 증직되었다. 아들 이지남[자 성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