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례면 여배리 속수로 넘어가는 고갯마루 일대 지형이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아궁이처럼 좁고 길어 고개 이름을 가마목재·가목재·부항(釜項)이라 한 것이 마을 이름으로 굳어졌다. 조선 말 성주군 내증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월섬·한적골[閑寂谷]·감나무골·새터가 통합되어 김천군 증산면 부항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와 증산면 동안리, 부항리 사이에 걸쳐 있는 산. 삼방산(三房山)은 김천시 대덕면과 증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대덕면 추량리 가래실마을에서 동북동 쪽으로 약 2.0㎞, 증산면 동안리 원동안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약 1.6㎞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864.2m의 봉우리이다. 삼방산은 수도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