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출신의 작곡가, 연주자, 편곡자, 가요 비평가, 음반 제작자.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집안이 대대로 천석꾼의 부호였다고 한다. 아버지 조용묵(曺容默), 어머니 이진우(李珍愚) 사이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작사가 고려성(高麗星)[본명 조경환(曺景煥)]이 맏형이다. 가수 유성희와 재혼하여 낳은 조규천·조규만·조규찬 등 3형제가 가수 겸 작곡가, 음반 제작...
역사적으로 김천 지역에서 기록된 체육 활동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700년 전 어느 여름날 감천에서 벌어진 감문국 군사들의 수영으로 볼 수 있다. 『동사(東史)』에 감문국 병사들이 반란을 일으킨 아포를 징벌하기 위해 감천을 건너다가 물이 너무 깊어 중간에서 헤엄쳐 돌아왔다는 기록이 그것이다. 이와 같이 중세 이전의 체육은 군사들의 신체 단련의 일환으로 전개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