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왕이나 종2품 이상의 벼슬을 한 인물의 무덤 남동쪽 큰길가에 세운 석비. 신도비는 왕 또는 고관의 무덤 앞이나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을 말한다. 신도(神道)라는 말은 사자(死者)의 묘로(墓路), 즉 신령(神靈)의 길을 의미한다. 김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살펴보면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신도비는 이약동...
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에 있는 조선 시대 관료 이약동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원. 평정공 이약동(李約東)은 1451년(문종 1)에 증광 문과에 급제하고 사섬시직장(司贍寺直長)을 거쳐 1454년(단종 2) 감찰(監察)·황간현감, 1458년 지평(持平)을 거쳐 선전관(宣傳官), 종부시정(宗簿寺正), 귀성부사, 제주목사 등을 지내고 1474년(성종 5) 경상좌도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