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1948년 가을에 여운형이 조직한 사회주의 온건파인 노동인민당 논설을 따르는 민주애국청녕동맹이 조직되었다. 백광진(白光鎭)은 당시 김천 지역 민주애국청년동맹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부위원장은 도경환이었다. 백광진의 이후 행적은 알려진 바가 없으며, 도경환은 1949년 초 경찰서에 연행된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현대적인 의미에서 한국의 정치는 해방 후 대의제를 근간으로 자유 민주주의가 형성된 이후를 의미하며, 김천의 정치 역시 제1공화국의 등장 이후 지역 외적인 영역[중앙 정치]과 지역 내적인 영역[지방 자치]의 결합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천에는 해방 직후 1945년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