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추풍령에 있는 경부고속국도 상의 휴게소. 추풍령은 영남의 관문으로 백두대간 준령 중 가장 낮은 221m의 고개로 예부터 조령, 죽령과 함께 대표적인 교통로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다. 삼국 시대부터 추풍령을 사이로 신라, 고구려, 백제가 패권을 다투었으며 임진왜란 때는 왜군의 북상을 지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한 추풍령 전투의 현장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