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권 처 임씨 열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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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건물, 구조물 등을 쌓아 만드는 일, 또는 사람이나 물품 등을 수용하기 위한 구축물. 건축의 범위와 종류는 매우 광범위하여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집이나 궁궐, 사찰, 관아 건물은 물론이고, 성곽, 교량, 탑, 부도, 심지어는 무덤까지도 건축의 범위에 속한다. 또 그 재료에 따라서도 나무로 만든 목조 건축, 흙으로 만든 토축 건축, 벽돌로 만든 전축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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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에 있는 백수권 처 임씨를 기리는 열녀비. 호조참의 수원 백씨 백수권(白守權)은 부인 임씨 사이에 2남 3녀를 두고 일찍 세상을 떠났다. 남편은 임종에 “우리 아이들이 다 어리니 그대는 부디 나를 따르지 마시오. 자식들을 잘 길러서 훌륭한 사람으로 이끄는 일 또한 장한 일이 아니겠소.”라고 하였다. 임씨 부인은 “어찌 마지막 부탁을 어기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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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열녀(烈女)는 위급함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또는 오랜 세월에 거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한 부녀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를 ‘열부(烈婦)’라고도 한다. 김천 지역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정절을 지키기 위해 자결을 택한 열부가 많이 배출되었다. 이것은 김천이 역사적으로 교통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