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김산군 구소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비점(飛店)·본리(本里)·빈암(彬岩)이 통합되어 김천군 구소요면 도암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어모면 도암동이 되었다. 1971년 도암1동·도암2동으로 분동되었고,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도암리에 있는 수령 약 410년의 보호수. 도암리 느티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5.5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에서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도암리 마을 주민들이 음력 1월 6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도암동 동제는 매년 1월 6일에 마을 입구의 동시나무로 불리는 소나무 아래에 신당을 차리고 마을과 주민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특히 도암마을의 동제는 그 기원의 대상을 주민뿐 아니라 가축에게까지 확대하여 농사에 있어 절대적인 조력자인 소를 비롯한 모든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