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신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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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김산군 대항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다수동의 이로리 일부, 파미면 하지리 일부, 행정(杏亭), 용복(龍伏)이 통합되어 김천군 대항면 대룡동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항면 대룡동이 되었고, 1971년 반곡(盤谷)이 대룡1동, 용복·행정이 대룡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대룡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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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말선초 김천으로 은거한 문신. 백귀선(白貴璇)은 고려 말기 승선으로 재직하다가 조선이 개창되자 벼슬을 버리고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의를 지키기 위해 김천으로 이거해 정착하였다. 김천의 금산동은 조부인 금릉부원군의 봉지(封地)였다. 조선 조정에서 여러 차례 관직을 내렸으나 거부하고 은둔 생활을 하였다. 백귀선의 자손들도 부친의 유지를 이어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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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이라 함은 호텔, 여관, 민박, 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용어로 수면을 위한 기본적인 객실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식사 기능까지 복합적으로 겸하는 숙식을 위한 편의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의 숙박 시설은 고전적인 의미의 여행객을 위한 잠자리 제공의 소극적인 범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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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한 마을에 대대로 거주하면서 마을의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족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이라고도 한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토성과 세거 성씨가 중심이 된 동족 부락이 발달하게 되었다. 집성촌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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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거세(朴赫居世)를 시조로 하고 박이룡(朴以龍)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 세거 성씨. 충주박씨는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를 시조로 하고 성종과 중종에 이르러 53세(世) 때 19개 파로 나뉘어졌다. 김천 지역의 충주박씨는 53세 박지(朴址)의 3남인 박성건(朴成楗)을 중시조로 하는데 박성건의 호를 따 소촌공파(昭村公派)라 한다. 중시조 박성건의 2남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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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숭선(金崇善)을 시조로 하고 김효신(金孝信)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해풍김씨는 고려 중기 예부상서를 지낸 김숭선을 시조로 한다. 시조 김숭선이 해풍부원군으로 봉군된 후 후손들이 해풍(海豊)을 본관으로 삼았다. 6세 김항(金沆)이 고려 말 정당문학(政堂文學)에 올랐다. 7세 김효신이 고려 말 불사이군(不事二君)을 지키기 위해 봉산면 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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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효성으로 어버이를 잘 섬긴 자녀. 효자는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기는 자식을 일컫는다. 김천은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일컬어지며 많은 효자, 효부, 효녀를 배출했는데 이에 수반된 정려각, 효행비 등의 유적이 다수 남아 있으며 큰 효자를 배출하여 마을 지명이 효자동으로 개명된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김천 지역 효자, 효부, 효녀에 대한 기록은...